하동 청계사 법화영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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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청계사 법화영험전(河東 淸溪寺 法華靈驗傳)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책이다. 2014년 3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56호로 지정되었다.[1]

「법화영험전」은 고려 말의 승려 요원(了圓)이 당나라 혜상(慧詳)의 홍찬전(弘贊傳), 송나라 종효(宗曉)의 현응록(現應錄), 고려시대의 해동전홍록(海東傳弘錄) 등에서〈묘법연화경을 수지(受持)·독송(讀誦)·서사(書寫)·강해(講解)함으로써 얻게 되는 갖가지 영험담(靈驗談)을 모아 편집하여 수록하였다.

본서(本書)와 동일한 간본(刊本)인, 1534년에 전라도의 문수사에서 중간한 법화영험전은 <고려대 도서관>과 <동국대 도서관> 및 <연세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서(本書)는 ‘1534년’ 및 ‘문수사’라는 명확한 간행기록이 남아 있고, 시주자에 대한 기록 및 인출과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며 임진왜란(1592) 이전에 간행된 귀중본이다.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4-121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4-03-20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