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12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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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12알(스페인어: las doce uvas de la suerte, "행운의 포도 12알")[1]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2월 31일 자정에 총 12번의 시계 종이 울릴 때마다 포도를 먹는 스페인의 전통이다. 각각의 포도와 시계의 종소리는 신년(新年)의 12개월을 상징한다.[2]
이 전통은 1895년부터 시작되었으며[3] 1909년에 대중화되었다. 1909년 12월 일부 알리칸테도 지방의 포도 농가들은 수확량이 많은 기간 동안 포도 생산량이 많아지자 포도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풍습을 퍼뜨렸다. 12알의 포도를 먹으면 한 해 동안 행운과 번영이 찾아온다고 한다.[4] 포도 12알을 먹으면 마녀와 악을 물리친다고 믿는 일부 지역도 있지만,[4][5] 오늘날에는 대부분 새해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집에서 가족들과 신년전야(Nochevieja) 저녁 식사 후 다같이 포도를 먹거나 이 전통이 시작된 광장인 푸에르타 델 솔 등 전국의 주요 광장에서 포도를 먹는다.
12알의 포도를 먹는 전통은 스페인 외에도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몇몇 국가,[6] 미국, 자메이카 등의 히스패닉 문화권에서도 이루어진다.[7] 이 전통은 히스패닉 크리스마스 축제의 일부이다.
각주
[편집]- ↑ “Hemeroteca Digital. Biblioteca Nacional de España”. 《hemerotecadigital.bne.es》. 2018년 8월 29일에 확인함.
- ↑ McCann, Jim; Benedict, Jeanne (2001). 《Celebrations: a joyous guide to the holidays from past to present》. Penguin Group (USA) Incorporated. 161쪽. ISBN 9781557883735.
- ↑ “Edición de la mañana” (스페인어). 《La Correspondencia de España》. XLVII (13.844) (Madrid). 1896년 1월 1일. 3 (3rd column)면. ISSN 1137-1188.
A las doce en punto de la noche saludaron los ministros la entrada del nuevo año comiendo ricas uvas ...
- 1 2 Spicer, Dorothy Gladys (2008년 2월 22일). 《Festivals of Western Europe》. BiblioBazaar. 256쪽. ISBN 9781437520163.
- ↑ McCann, Jim; Benedict, Jeanne (2001). 《Celebrations: a joyous guide to the holidays from past to present》. Penguin Group (USA) Incorporated. 161쪽. ISBN 9781557883735.
- ↑ “Por qué se comen 12 uvas a la medianoche y el origen de otras tradiciones de Año Nuevo en América Latina” (스페인어). 《BBC News Mundo》. 2022년 1월 1일에 확인함.
- ↑ Álvarez, Alex (2012년 12월 27일). “15 Curious Latino New Year's Eve Traditions” (영어). 《ABC News》. 2022년 1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