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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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장은 최소비용을 목표로 한다.
좁고 더러운 번식장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협한다.

강아지 공장 (또는 애견 농장, 퍼피밀 Puppy mill)은 상업적 목적으로 강아지를 사육하는 농장을 말한다.

해당 나라의 동물법을 준수하는 합법공장과 법을 어기는 불법공장이 존재한다.

합법 강아지 공장[편집]

합법적인 강아지 번식장, 불법적인 강아지 번식장, 강아지 공장으로 나눠야 한다.

강아지 공장은 무차별적으로 모견들을 혹사시켜 강아지만을 생산시키는 공장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에 합법 강아지 공장은 옳지 않은 명칭이다.

불법 강아지 공장[편집]

불법 강아지 공장들은 먹이통에 파리떼가 득실거리고 배설물이 그대로 있는 등 위생 문제가 심각하며, 개는 병에 걸려도 치료받지 못한다. 최소비용을 목적으로 하는 이런 공장에서는 발정유도제를 투여하여 계속 새끼를 낳게 하며, 이로 인해 개의 온몸이 망가지면 폐기한다.[1] 대한민국에서는 낳다가 늙으면 건강원에 개소주 용으로 보내기도 한다.[2] 감금된 개들은 감금 스트레스로 미쳐 사육장 안을 계속 뱅글뱅글 도는 상동증을 보인다. 여기서 태어난 새끼들은 애견샵이나 온라인 매장으로 유통하여 분양한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파보장염 등의 병에 걸리거나 얼마 못 가 죽는 경우가 있어 분쟁이 발생하곤 한다.[3][1]

이런 공장은 강아지를 과잉 공급하게 하여 고급 사료, 동물병원, 용품, 훈련소, 호텔, 미용, 동물 방송 등의 애견 산업을 키우는 한편[4], 유기견 발생을 증가시켜 유기견에 대한 안락사도 증가시킨다.[5]

지역[편집]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민법상 동물의 지위는 물건과 같다. 그리고 동물보호법상 미신고 영업이 적발 되더라도 100만원 이하의 벌금만 부가된다. 2016년 대한민국에 신고된 동물 생산업체는 188곳이다. 그 외 약 800에서 1000여 곳은 불법 운영중인 것으로 추산된다.[6]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에 따르면 불법 운영수는 3000여곳이나 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2016년 5월 15일 TV 동물농장 765회에서 강아지 공장의 실체를 밝히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 방송은 대한민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동물자유연대가 시작한 온라인 '강아지 공장 철폐 서명운동'에는 5일 만에 30만 명이 참여하였고, 송혜교, 윤계상, 효린, 보아 등 유명 연예인들의 동참도 잇달았다.[6] 그리고 2016년 6월 7일 MBC 100분 토론 726회의 주제로 다루어지기에 이른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불법 번식장의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인 한편, 걸려도 낮은 처벌 수위로 불법 번식장을 퇴출할 방법이 없기에 논의를 거쳐 동물보호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7]

미국[편집]

미국에서도 강아지 공장에 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될 정도로 손을 꼽히고 있다. 연방 동물복지법으로는 이를 규제하고 있지 않지만 모든 주마다 별도로 번식업에 대한 자체적인 법률을 지정하여 바닥이 철망으로 된 케이지에 를 기르거나 케이지를 쌓아 올려 사육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 만약 위반시 최대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8]

각주[편집]

  1. 7년간 14번 출산...말티즈의 비참한 최후조세형《오마이뉴스》14-01-12
  2. 귀여운 강아지 어디에서 왔나 했더니…어미개 학대 '공장형 번식장'김태윤《MBC》2014-08-10
  3. tbs 집중리포트, 반려동물 번식장의 참혹한 현실홍의정《tbs》2015-04-09
  4.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Part 1-8 비인도적인 생산에 반대합니다, 강형욱, 2014, 동아일보사, ISBN 9791185711072
  5. 이슈를 보는 눈 2, 버려지는 애완견들《한국경제》2011-10-07
  6. ‘불법 강아지공장’ 처벌 강화될 듯…곧 전수조사김영인《KBS》2016-05-22
  7. 이브닝 이슈. 끔찍한 '강아지 공장', 분노 확산《MBC 이브닝 뉴스》2016-05-23
  8. “강아지 공장 처벌수위 미국과 비교해 보니…”. 한국일보. 2016년 5월 24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