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스 다우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퍼울스 더우게에서 넘어옴)

파울스 다우게(라트비아어: Pauls Dauge: 1869년 8월 22일 - 1946년 2월 9일 리가[1][2])는 라트비아의 치과의사, 작가, 볼셰비키 혁명가다.

교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알렉산드르스 다우게의 남동생이다.

다우게는 페테리스 스투츠카와 함께 야우나 스트라바 운동을 형성해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을 옹호했다.[3] 그는 1897년 모스크바에서 치의학교를 졸업하고 베를린의 치대에서 유학했다.[1] 1903년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에 입당했고, 1904년 망명 중인 블라디미르 레닌을 만났다. 이후 모스크바에서 몇년 일하다가, 1905년-1907년에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의 문헌강의반에서 활동했다. 지하 활동명은 "피크(Pik)"였다. 다우게는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저작을 라트비아어로 번역했다.[1] 또한 『보르바』, 『스베토흐』 등 볼셰비키 기관지에서 일했다. 라트비아 사회민주당 제2, 3차 대회 대의원이었다.[1]

다우게는 모스크바에서 10월 혁명에 참여했다. 1918년 러시아 사회주의 연방 소비에트 공화국 공중보건인민위원부 치의학과 과장이 되었고, 1928년까지 그 직을 유지했다.[1][4] 1923년 잡지 『치과학과 치의학』(Одонтология и стоматология)을 창간했다. 1928년 다우게의 제안으로 모스크바 국립과학실천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었다. 다우게는 리가와 모스크바에서 연구를 하고, 모스크바의 연구원에서 강의했다. 1929년에는 워싱턴 DC국제치의한림원 회원이 되었고 1931년 빈 치의학회 명예회원이 되었다.[1]

소비에트연방공산당 제8차, 15차 대회 대의원이었다.[1]

다우게는 대숙청 와중 체포되었으나 여러 차례 심문을 거친 뒤 석방되었다.[5] 1945년 라트비아 SSR에서 문화명예노동자 상훈을 받았다.[1]

각주[편집]

  1. Great Soviet Encyclopedia. Дауге Павел Георгиевич
  2. Latvijas Valsts arhīvs. Dauge Pauls (1869-1946), stomatologs, revolucionārās kustības dalībnieks, publicists
  3. Leibniz Institute for the Social Sciences. Economics – Latvia
  4. Dental Record. Volume 41. 1922. p. 50
  5. Latvijas avīze. Pauls Dauge čekistu ķetnās[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