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 (고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인라인

2008년 12월 3일 (수) 11:55 판

보우(普愚, 1301년~1382년)는 고려 말에 불교 개혁에 힘쓴 승려이다. 흔히 태고(太古)라 불리는데, 이는 그의 호이다.

13세에 승려가 되어 가지산(迦智山)에서 도를 닦았다.

1325년(충숙왕 12) 승과(僧科)에 급제했으나 명리(名利)를 버리고 감로사(甘露寺)에서 고행(苦行)을 하였다. 삼각산에 태고사(太古寺)를 지었고, 1346년(충목왕 2) 원나라에 가서 하무산(霞霧山) 청공(淸珙)의 법을 이어받아 임제종(臨濟宗)의 시조(始祖)가 되었다.

귀국하여 공민왕의 왕사(王師)가 되었으나 신돈의 횡포를 미워하여 소설사(小雪師)로 돌아갔다가 신돈이 죽은 후 국사(國師)가 되었다.

함께 보기

나옹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1번째 줄: / 1번째 줄: @@
+'''보우'''(普愚, [[1301년]]~[[1382년]])는 [[고려]] 말에 [[불교]] 개혁에 힘쓴 [[승려]]이다. 흔히 '''태고'''(太古)라 불리는데, 이는 그의 호이다.
-#넘겨주기 [[태고]]
+세에 승려가 되어 가지산(迦智山)에서 도를 닦았다.
+[[1325년]]([[충숙왕]] 12) 승과(僧科)에 급제했으나 명리(名利)를 버리고 [[감로사]](甘露寺)에서 고행(苦行)을 하였다. 삼각산에 [[태고사 (고양시)|태고사]](太古寺)를 지었고, [[1346년]]([[충목왕]] 2) [[원나라]]에 가서 하무산(霞霧山) 청공(淸珙)의 법을 이어받아 [[임제종]](臨濟宗)의 시조(始祖)가 되었다.
+귀국하여 [[공민왕]]의 왕사(王師)가 되었으나 [[신돈]]의 횡포를 미워하여 소설사(小雪師)로 돌아갔다가 신돈이 죽은 후 국사(國師)가 되었다.
+== 함께 보기 ==
+* [[나옹 (승려)|나옹]]
+{{글로벌세계대백과}} <!-- 〈고려 후기의 문화〉 -->
+[[분류:고려의 승려]]
+[[분류:과거 급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