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자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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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자갑'''(鎖子甲)은 철사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엮은 동양의 [[갑옷]]이다. 서양의 [[체인 메일]]에 해당하는 이 갑옷은 서역에서 유래되어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자체 제작하였고 [[조선]] 초기에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 쇄자갑 안쪽에는 사슴가죽이나 노루가죽으로 만든 피삼(皮衫)을 입었는데 갑옷 위에는 별다른 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쇄자갑'''(鎖子甲)은 철사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엮은 동양의 [[갑옷]]이다. 서양의 [[체인 메일]]에 해당하는 이 갑옷은 서역에서 유래되어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자체 제작하였고 [[조선]] 초기에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 쇄자갑 안쪽에는 사슴가죽이나 노루가죽으로 만든 피삼(皮衫)을 입었는데 갑옷 위에는 별다른 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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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일 (토) 00:07 판
쇄자갑(鎖子甲)은 철사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엮은 동양의 갑옷이다. 서양의 체인 메일에 해당하는 이 갑옷은 서역에서 유래되어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자체 제작하였고 조선 초기에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 쇄자갑 안쪽에는 사슴가죽이나 노루가죽으로 만든 피삼(皮衫)을 입었는데 갑옷 위에는 별다른 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갑옷은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과 노력이 상당하여 조선 후기로 올수록 제작량이 감소했다. 현재 덕수궁과 육군박물관에 한 점씩 소장되어 있다.
참고 자료
- 민승기. 《조선의 무기와 갑옷》. 조선사회사 총서 22. 가람기획. 348 ~ 340쪽. ISBN 898435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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