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 평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
저작권 위반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출처 필요}} |
|||
[[파일:PPP2003.svg|thumb|right|450px|미국(기준점=100%)을 기준으로 조정된 세계 구매력 평가 지도. (2003년 기준) 버뮤다의 경우 가장 높은154%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버뮤다의 상품이 기준국보다 평균 54% 비싸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밝은 녹색인 80%대로 표시되어 있다.]] |
|||
[[파일:PPP2003.svg|thumb|400px|right|Purchasing Power Parity (PPP)]] |
|||
'''구매력 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PPP''')이란 환율이 양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함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구스타프 카셀]](Karl Gustav Cassel,1866.10.20-1945.1.14)이 제시하였다. |
|||
[[파일:GDP PPP per capita 2009 IMF.png|thumb|450px|right|일인당 구매력 평가 국내 총생산이 표시된 세계지도. (2007년, IMF자료)]] |
|||
[[경제학]]에서 '''구매력 평가'''(購買力 評價, Purchasing Power Parity, '''PPP''')는 국가별로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 묶음을 구매하기 위한 통화의 양을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통화간 교환비율'([[환율]])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즉, 구매력 평가 환율로 교환된 통화량을 가지면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 시장과 동일한 ''[[구매력]]''을 갖는다. |
|||
시장에서 결정되는 [[환율#명목환율|명목환율]]은 종종 큰 변동성을 보이고, 정치·금융과 같은 외부요인에 크게 좌우되며, 저소득 국가의 생활수준을 저평가하는 경향 때문에 국가별 소득 수준을 비교하는데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구매력 평가 환율은 국가별 소득수준 비교를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
|||
구매력 평가에 대한 개념은 16세기 스페인의 [[살라망카]] 학파가 처음 도입했다. 이를 [[1918년]] [[스웨덴]]의 경제학자 구스타프 카셀(Karl Gustav Cassel)이 더욱 발전시켰다.<ref>{{cite journal|last=Cassel|first=Gustav|date=December 1918|title=Abnormal Deviations in International Exchanges|publisher=The Economic Journal|volume= 28, No. 112|issue=112|pages=413–415|jstor=2223329}}</ref><ref name=princetonenc>{{cite encyclopedia|last=Cheung|first=Yin-Wong|editor-last=Reinert|editor-first=Kenneth A.|editor2-last=Rajan|editor2-first=Ramkishen S.|editor3-last=Glass|editor3-first=Amy Jocelyn|editor4-first=Lewis S. |editor4-last=Davis|title=purchasing power parity|encyclopedia=The Princeton Encyclopedia of the World Economy|url=http://books.google.com/books?id=BnEDno1hTegC&pg=PA942|accessdate=2 October 2011|volume=I|year=2009|publisher=Princeton University Press|location=Princeton|isbn=978-0-691-12812-2|page=942}}</ref> |
|||
구매력 평가는 교환비용과 무역 장벽이 없다면 동일 재화의 가격이 서로 다른 두 시장에서 같아야 된다고 보는 '''일물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ref name=Krugman>{{cite book|last=Krugman and Obstfeld|title=International Economics|year=2009|publisher=Pearson Education, Inc.}}</ref> 또 다른 해석은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의 물가 변동율 차이가—즉,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차이— 환율의 절상(切上) 또는 절하(切下)율과 동일하다고 본다. |
|||
국가별로 구매력을 평가하는 "상품 묶음(basket of goods)"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제 비교를 위해서는 명목 소득 통계를 "구매력 평가 조정(PPP-adjusted)"을 통해 하나의 단위로 나타낼 필요성이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구매력 평가 단위는 "국제 달러"라고 알려진 '기어리-카미스 달러'(Geary–Khamis dollar)가 있다. 이경우 [[환율#실질환율|실질환율]]은 비교 국가간 물가 수준이 조정된 [[환율#명목환율|명목환율]]과 일치해야 한다. 만약 이런 구매력 평가 가설이 맞다면, 실질환율은 항상 일대일(一對一)의 비율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실질환율은 단기(short run)와 장기(long run) 모두 이론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여준다. '바라사-[[폴 새뮤얼슨|새무얼슨]] 정리'(Balassa–Samuelson theorem)는 여기에 대한 몇가지 이유들을 설명하고 있다. |
|||
구매력 평가로 환산된 소득과 시장 환율을 통해 계산된 명목 소득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ref>[http://www.ft.com/cms/s/0/36a2d566-ad82-11dc-9386-0000779fd2ac.html FT.com / World - China, India economies ‘40% smaller’:By Scheherazade Daneshkhu in London Published: December 18 2007 18:04]</ref> 가령, [[세계은행]]의 ''세계 발전 지표 2005'' 보고서는 2003년도 자료를 사용해 '기어리-카미스 달러' 한 단위(즉, $1 국제 달러)가 1.8[[런민비|중국 인민폐]]와 동일한 구매력을 갖는다고 추정했다. <ref>[http://devdata.worldbank.org/wdi2005/Table5_7.htm 2005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Table 5.7 | Relative prices and exchange rates]</ref> 이 수치는 명목 환율과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에는 몇가지 시사점이 있다: 명목 환율로 환산했을때 [[인도]]의 1인당 국민소득은 $1,704이지만, 구매력 환산 기준으로는 $3,608이다.(212% 수준) 반대로 [[덴마크]]의 1인당 구매력 환산 국내 총생산(GDP)는 $37,304이지만, 1인당 명목 소득은 $62,100이다.(60% 수준) |
|||
[[2011년]]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자료는 [[대한민국]]의 일인당 명목 국내 총생산(GDP per capita)을 $23,749로, 일인당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 총생산(GDP(PPP) per capita)을 $31,753로 추정하고 있다. |
|||
== 구매력 평가 측정 == |
|||
== 설명 == |
== 설명 == |
||
30번째 줄: | 16번째 줄: | ||
* [[명목 국내총생산순 나라 목록]] |
* [[명목 국내총생산순 나라 목록]] |
||
* [[명목 일인당 국내총생산순 나라 목록]] |
* [[명목 일인당 국내총생산순 나라 목록]] |
||
== 주석 == |
|||
<references/> |
|||
{{토막글|경제}} |
{{토막글|경제}} |
2012년 3월 25일 (일) 23:52 판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
구매력 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PPP)이란 환율이 양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함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구스타프 카셀(Karl Gustav Cassel,1866.10.20-1945.1.14)이 제시하였다.
설명
국제적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면, 환율은 양국의 물가수준의 비율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이를 다른 말로 절대적 구매력평가(absolute PPP)라고도 한다.
상대적 구매력 평가
절대적 구매력 평가설에 의한 환율의 변화율은 양국의 인플레이션율 차이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이를 상대적 구매력평가(relative PPP)이라고 한다.
같이 보기
이 글은 경제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