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승부조작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Kouz02(토론)의 편집을 Ha98574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10번째 줄: 10번째 줄:


=== 다른 프로 스포츠로의 확산 ===
=== 다른 프로 스포츠로의 확산 ===
{{참고|한국 프로 야구 승부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프로 배구 뿐만이 아니라 [[한국 프로 야구]]에서는 '첫 회 볼넷' 등을 두고 투수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고, 프로 농구에서도 3점슛과 관련한 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되어 다른 프로 스포츠까지 승부 조작 사건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2140100093970008035&servicedate=20120213|제목=승부조작 파문 야구-농구에도 불똥 튀나|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작성일자=2012-02-13}}</ref>
수사 과정에서 프로 배구 뿐만이 아니라 [[한국 프로 야구]]에서는 '첫 회 볼넷' 등을 두고 투수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고, 프로 농구에서도 3점슛과 관련한 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되어 다른 프로 스포츠까지 승부 조작 사건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2140100093970008035&servicedate=20120213|제목=승부조작 파문 야구-농구에도 불똥 튀나|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작성일자=2012-02-13}}</ref>



2012년 2월 16일 (목) 23:17 판

V-리그 승부조작 사건(—勝負造作事件)은 V-리그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일부 선수들이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것이 드러난 사건이다. 2012년 2월 8일에 대구지방검찰청2009-2010년 V-리그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수원 KEPCO 45 소속 전·현직 선수 3명과 브로커 1명을 구속했다고 밝히면서 V-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1]

영향

선수 징계

한국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2012년 2월 13일에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상기, 박준범, 임시형, 최귀동에 대해 영구 제명하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자수한 홍정표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선수 자격을 정지시키기고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를 확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2] 이미 은퇴한 염순호정평호에 대해서는 한국배구연맹 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추후에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2]

리그 진행

상무 신협 소속 선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자, 2012년 2월 11일에 리그가 진행 중인 2011-2012년 V-리그 참가 중단을 선언하고 한국 배구 연맹에 불참을 통보했다.[3] 이에 한국 배구 연맹은 같은 날 긴급간담회를 개최하여 상무 신협의 불참을 받아들이고 남은 5라운드와 6라운드 경기는 세트 0-3, 각 세트는 0-25로 부전패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4]

다른 프로 스포츠로의 확산

수사 과정에서 프로 배구 뿐만이 아니라 한국 프로 야구에서는 '첫 회 볼넷' 등을 두고 투수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고, 프로 농구에서도 3점슛과 관련한 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되어 다른 프로 스포츠까지 승부 조작 사건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5]

주석

  1. 정광진. “프로배구도 승부조작… 국가대표 출신 2명도 조사”. 한국일보. 
  2. 이건. “KOVO, 승부조작 선수 영구제명 중징계”. 스포츠조선. 
  3. 박명준. “상무신협, 승부조작 파문으로 V리그 불참 선언”. 스타N뉴스. 
  4. “‘승부조작 파문’ 프로배구 상무 잔여 경기 모두 부전패로”. 동아일보. 
  5. “승부조작 파문 야구-농구에도 불똥 튀나”. 스포츠조선.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