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과: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3번째 줄:
'''승과'''(僧科)는 [[고려]] 때 [[승려]]를 대상으로 한 [[과거제]]이다.<ref name="글로벌-승과제">[[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한국의 사상/고려시대의 사상/고려시대의 불교사상#승과제|동양사상 > 한국의 사상 > 고려시대의 사상 > 고려시대의 불교사상 > 승과제]],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승과'''(僧科)는 [[고려]] 때 [[승려]]를 대상으로 한 [[과거제]]이다.<ref name="글로벌-승과제">[[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한국의 사상/고려시대의 사상/고려시대의 불교사상#승과제|동양사상 > 한국의 사상 > 고려시대의 사상 > 고려시대의 불교사상 > 승과제]],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고려 광종|광종]](光宗) 때 과거제 실시와 동시에 생겨났고, [[고려 선종|선종]](宣宗) 이후로는 3년마다 시행했다.<ref name="글로벌-승과제"/> 여기에는 [[교종]](敎宗)의 교종선(敎宗選)과, [[선종 (불교)|선종]]의 선종선(禪宗選)의 양파로 나뉘어 전자는 [[개경]] [[삼륜사]](三輪寺)에서, 후자는 개경 [[광명사]](廣明寺)에서 실시하였다.<ref name="글로벌-승과제"/> <ref name="글로벌-승과제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한국사/중세사회의 발전/귀족사회와 무인정권/귀족문화#승과제도|한국사 > 중세사회의 발전 > 귀족사회와 무인정권 > 귀족문화 > 승과제도]],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고려 광종|광종]](光宗) 때 과거제 실시와 동시에 생겨났고, [[고려 선종|선종]](宣宗) 이후로는 3년마다 시행했다.<ref name="글로벌-승과제"/> 여기에는 [[교종]](敎宗)의 교종선(敎宗選)과, [[선종 (불교)|선종]]의 선종선(禪宗選)의 양파로 나뉘어 전자는 [[개경]] [[삼륜사]](三輪寺)에서, 후자는 [[개경]] [[광명사]](廣明寺)에서 실시하였다.<ref name="글로벌-승과제"/><ref name="글로벌-승과제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한국사/중세사회의 발전/귀족사회와 무인정권/귀족문화#승과제도|한국사 > 중세사회의 발전 > 귀족사회와 무인정권 > 귀족문화 > 승과제도]],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합격한 자는 다 같이 '''대선'''(大選){{.cw}}'''대덕'''(大德){{.cw}}'''대사'''(大師){{.cw}}'''중대사'''(重大師){{.cw}}'''삼중대사'''(三重大師)의 법계를 따라 승진하였고, 그 다음은 [[선종|선]]{{.cw}}[[교종|교]]에 따라 분리되어 [[선종]]의 승려는 '''선사'''(禪師){{.cw}}'''대선사'''(大禪師)의 호를, [[교종]]의 승려는 '''수좌'''(首座){{.cw}}'''승통'''(僧統)의 호를 받았다.<ref name="글로벌-승과제"/><ref name="글로벌-승과제도"/> 승통과 대선사의 위에는 '''왕사'''(王師)와 '''국사'''(國師)가 있어서 [[승려]]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생각했다.<ref name="글로벌-승과제도"/>
합격한 자는 다 같이 '''대선'''(大選){{.cw}}'''대덕'''(大德){{.cw}}'''대사'''(大師){{.cw}}'''중대사'''(重大師){{.cw}}'''삼중대사'''(三重大師)의 법계를 따라 승진하였고, 그 다음은 [[선종|선]]{{.cw}}[[교종|교]]에 따라 분리되어 [[선종]]의 승려는 '''선사'''(禪師){{.cw}}'''대선사'''(大禪師)의 호를, [[교종]]의 승려는 '''수좌'''(首座){{.cw}}'''승통'''(僧統)의 호를 받았다.<ref name="글로벌-승과제"/><ref name="글로벌-승과제도"/> 승통과 대선사의 위에는 '''왕사'''(王師)와 '''국사'''(國師)가 있어서 [[승려]]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생각했다.<ref name="글로벌-승과제도"/>

2011년 6월 8일 (수) 13:23 판

승과(僧科)는 고려승려를 대상으로 한 과거제이다.[1]

광종(光宗) 때 과거제 실시와 동시에 생겨났고, 선종(宣宗) 이후로는 3년마다 시행했다.[1] 여기에는 교종(敎宗)의 교종선(敎宗選)과, 선종의 선종선(禪宗選)의 양파로 나뉘어 전자는 개경 삼륜사(三輪寺)에서, 후자는 개경 광명사(廣明寺)에서 실시하였다.[1][2]

합격한 자는 다 같이 대선(大選) · 대덕(大德) · 대사(大師) · 중대사(重大師) · 삼중대사(三重大師)의 법계를 따라 승진하였고, 그 다음은  · 에 따라 분리되어 선종의 승려는 선사(禪師) · 대선사(大禪師)의 호를, 교종의 승려는 수좌(首座) · 승통(僧統)의 호를 받았다.[1][2] 승통과 대선사의 위에는 왕사(王師)와 국사(國師)가 있어서 승려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생각했다.[2]

조선 때는 억불책(抑佛策)으로 승려 시험도 엄격히 하였다.[2]

함께 보기

주석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