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설백물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4,689 바이트 추가됨 ,  9년 전
 
==주요 등장인물==
;마타이치(종종걸음 곱사등, 부적팔이)
:하얀 천을 뒤집어 쓴 남자로, 달변으로 사람을 잘 속이는 악당. 에도시대 말투를 사용하며 1인칭이 야츠가레(奴)이다. 퇴마 부적을 파는 중인 것처럼 행세하지만, 실제로는 신도 부처도 믿지 않는 무신론자. 어르고 달래거나, 협박하는 등 온갖 속임수로 처치하기 곤란한 일이나, 처벌할 수 없는 악당들을 돈을 받아 청부살인 한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요괴의 짓으로 꾸며 처리한다. 또한 일이 끝나면 반드시 종을 울리며 '명령 받을어 행하나이다'라고 외친후 마무리 짓는다.(이 과정을 작업이라 한다.) 따라서 요괴의 존재는 사건속에 처음부터 등장하거나, 작업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격은 매우 표연하며, 입이 거칠고 가까운 동료에게는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악담을 해댄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뛰어나 사람을 잘 속이며, 팔 힘이 좋다. 정때문에 행동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치헤이의 복수를 도와주기도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려는 오긴에게 충고하는 등 동료를 생각하는 면도 있다. 이야기꾼인 모모스케에게는 항상 겸손하게 대하고 일선을 긋고 있지만, 이것은 건실한 모모스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그 나름대로의 배려이다. 여자 시체를 싫어해 변사를 꺼려한다. (실제로 작업 중이라도 직접 시체에 손을 대는 일은 거의 없다.) 〈아즈키 아라이〉작업 중에 모모스케와 만난 뒤 종종 그가 휘말리게 되었다. 현실과 뒷세계의 경계에 서 있는 모모스케에 대해서는 자신들과의 경계를 넘지않게 거리를 두고 신경쓰고 있지만, 〈유령선〉에서 오긴의 발언이나 마지막에 취한 행동으로 미루어보아 모모스케의 입장이나 신분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 정이 생긴듯 하다. 트레이드 마크인 백의는 당초 '길바닥에 쓰러진 퇴마사에게서 벗겨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의 어떤 사건과 관계된 것으로 스스로 희생이 된 인물의 유품인 동시에 마타이치가 뒷세계와 깊게 연관을 맺게 된 계기가 된 특별한 물건이다.
;야마오카 모모스케(글쟁이)
:삼시 세끼 밥보다 괴담·기담을 더 좋아하는 괴짜 희극 작가지망생. 평소에는 아이들용 수수께끼를 짓는 〈글쟁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기한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하면서 여러 곳을 유랑하여 언젠가는 그 이야기를 모아 괴담집을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있다. 원래는 무사 집안이었으나 가난때문에 상인의 길을 가고 있는〈生駒屋〉의 양자로 들어가 후계자로 자랐지만, 상재에 재능이 없음을 알고 양부가 죽은뒤 재산을 모두 지배인에게 양도한 뒤 글쟁이가 되었다. 성격은 매우 온화하고 정중하며, 연애에는 매우 둔하다. 사람을 보는 눈에는 자신있으며, 덕분에 혼자 여행을 하는 중에 위험한 일을 만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반면 너무 겸허한 구석이 있어, 은거 뒤에도 가게 사람들의 신세를 지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밥벌레라 평한다. 또한 이 시대에는 보기드문 근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불가사의한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피나 잔혹한 것,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류의 잘못된 생각이나 직업차별을 싫어한다. 여행도중 비를 피한 곳에서 작업중이던 마타이치 일행과 만나 엮이게 된 뒤, 고의적이든 무의식이든 작업을 돕게 된다. 마타이치를 한편으로는 어딘가 초연적인 존재로 보고 있으며 악당이라 평하면서도 도에 어긋난 짓은 하지 않는 인품에 끌려 어느틈엔가 '저쪽' 세계에 가는 것을 갈망하게 된다. 마타이치의 달변에 넘어갈까 경계하고 있지만 꿈 속에서 들리는 종 소리에 안심감을 느끼기도 하며, 신용할 순 없지만 신뢰는 하고 있는 듯 하다. 일을 구분하여 그에게 참견을 하기도 하고 묵과하기도 하지만, 마타이치의 잘린 목(물론 가짜지만)을 보고 정신을 잃거나, 허무감을 느끼는 등 모모스케에게 있어 그들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하다.
;오긴(인형술사)
;치헤이(변장술사)
;도쿠지로
;고우에몬
 
==소설==
===일어판===

편집

1,567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