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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4일 (목) 14:39 판
대한청년단은 1948년 10월 4일 창립된 반공주의 우익 청년단체였다.
창립 배경
우익청년단체들 간의 암투가 치열해지고 다른 청년단체들도 계속 우후죽순 생겨나자 이승만은 청년단체들의 통합을 지시했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이범석의 족청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도 느꼈던 이승만의 그 지시의 결과로 탄생된 것이 이승만을 총재로 하는 준국가기구적 성격의 대한청년단이었다.[1]
개요
1948년 10월 4일에 창립되었으며 단장은 신성모였고, 감찰국장 겸 건설국장은 김두한이었다.[2][3]
10개 도지부, 9개 서울 구지부, 17개 지방지부, 180개 시지부, 4천 230개의 군,읍지부로 구성되었다. 48년 12월 31일 회원수는 300만에 달하는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대한청년단은 소속 청년단원들을 훈련시켜 예비역 장교로 임명하여 정규 군조직과 청년단 조직이라는 이원체제로 운영했다.[2] 그 후, 1949년 대한민국의 예비 군조직인 호국군이 폐지되면서 대한청년단을 청년방위대로 재편하여 예비군사조직으로 활용하였다. 후에, 한국전쟁 와중에 청년방위대는 국민방위군 창설의 바탕이 된다.
기타
1948년 10월 대한청년단이 결성되자 안호상은 이는 족청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였다.[4]
역대 총선 결과
| 실시년도 | 선거 | 국회정원 | 당선자 현황 (지역구) |
득표율 |
|---|---|---|---|---|
| 1948년 | 1대 총선 | 200 | 0 | ? |
| 1950년 | 2대 총선 | 210 | 10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