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플뤼겔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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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8일 (일) 11:09 판

요코하마 플뤼겔스(일본어: 横浜フリューゲルス)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J리그에 참가했던 축구팀이다. 팀 이름인 플뤼겔스는 독일어로 날개라는 뜻이며, 1998년 12월 2일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합병으로 해체되었다.

역사

1979년 전일본공수 축구부(ANA S.C)로 창단했고, 1984년에 JSL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하고 1989~1990시즌 준우승을 기록한다.

1991년 10월에 사토공업, 반다이와 합자한 요코하마 플뤼겔스로 팀명을 변경하고 J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J리그 첫 대회인 1992년의 J리그 컵에서는 최하위를 차지하지만, 이 후에는 승승장구해 1993년 천황배 우승, 1994년 아시아 컵 위너스컵 우승, 1995년 아시아 슈퍼컵 우승, 1996년 J리그 3위(단일리그)를 차지하는 등 J리그의 강호로 불린다.

그러나 1998년 10월 29일에 경영난에 시달리던 스폰서 사토공업, ANA가 플뤼겔스의 경영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고, 결국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던 팀은 12월 2일에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합병을 발표한다. 시즌 종료 이후에 치른 천황배에서 "한 경기만 지면 그 경기가 고별전이다"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선수단이 투지를 발휘해 J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었던 주빌로 이와타가시마 앤틀러스를 차례대로 무찌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컵을 거머쥔 일화는 지금도 잘 알려져 있다.

해체 이후 마리노스로의 흡수합병을 반발하던 서포터들은 독자적으로 요코하마 FC를 창단해 일본풋볼리그에 참가했으며, 2006년 J2리그 우승으로 J1리그에 승격해 "요코하마 더비"를 부활시켰다.

유명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