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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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國民精神總動員朝鮮聯盟)는 1938년에 동아일보의 [[김성수 (1891년)|김성수]], 조선일보의 [[방응모]], 이화여대의 [[김활란]] 등이 결성한 전시동원 선전조직으로 그 회원의 수가 삼만여 명에 이루렀다. 이들은 전국에 감시망을 만들어 전쟁 동원 조직을 형성하였다.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國民精神總動員朝鮮聯盟)는 1938년에 동아일보의 [[김성수 (1891년)|김성수]], 조선일보의 [[방응모]], 이화여대의 [[김활란]] 등이 결성한 전시동원 선전조직으로 그 회원의 수가 삼만여 명에 이루렀다. 이들은 전국에 감시망을 만들어 전쟁 동원 조직을 형성하였다.


이 조직에 [[이광수]], [[최남선]], [[서정주]], [[모윤숙]], [[김동환]] 등의 작가들이 가세하였다. 이들은 1939년에 공표된 [[국민징용령]]에 맞추어 조선인들을 일본의 탄광과 공장으로 보내는 데 앞장섰으며, 자원입대와 [[정신대]] 모집에 열을 올렸다.
이 조직에 [[이광수]], [[최남선]], [[서정주]], [[모윤숙]], [[김동환]] 등의 작가들이 가세하였다. 이들은 1939년에 공표된 [[국민징용령]]에 맞추어 조선인들을 일본의 탄광과 공장으로 보내는 데 앞장섰으며, 자원입대와 [[일본군 위안부]] 모집에 열을 올렸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일본화를 주장했는데, 일본어로 대화하고 일본 음식과 일본 옷을 입고 일본 노래를 부르기를 권유하였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일본화를 주장했는데, 일본어로 대화하고 일본 음식과 일본 옷을 입고 일본 노래를 부르기를 권유하였다.

2009년 2월 25일 (수) 17:33 판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國民精神總動員朝鮮聯盟)는 1938년에 동아일보의 김성수, 조선일보의 방응모, 이화여대의 김활란 등이 결성한 전시동원 선전조직으로 그 회원의 수가 삼만여 명에 이루렀다. 이들은 전국에 감시망을 만들어 전쟁 동원 조직을 형성하였다.

이 조직에 이광수, 최남선, 서정주, 모윤숙, 김동환 등의 작가들이 가세하였다. 이들은 1939년에 공표된 국민징용령에 맞추어 조선인들을 일본의 탄광과 공장으로 보내는 데 앞장섰으며, 자원입대와 일본군 위안부 모집에 열을 올렸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일본화를 주장했는데, 일본어로 대화하고 일본 음식과 일본 옷을 입고 일본 노래를 부르기를 권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