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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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 [[해발]] 922m이며, 산의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있다.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천성산''' (千聖山)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922m이며, 산의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있다.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차공사 가운데 천성산을 관통하는 [[원효터널]]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늪지훼손 및 생태계 파괴, 터널 붕괴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차공사 가운데 천성산을 관통하는 [[원효터널]]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늪지훼손 및 생태계 파괴, 터널 붕괴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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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낮은 더 큰 환경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주장임을 기억해야 한다.
질 낮은 더 큰 환경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주장임을 기억해야 한다.

[[Category:경상남도의 산]]

2005년 2월 5일 (토) 22:47 판

천성산 (千聖山)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922m이며, 산의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있다.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대구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차공사 가운데 천성산을 관통하는 원효터널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늪지훼손 및 생태계 파괴, 터널 붕괴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율스님을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공사착공금지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나 현재 부산고등법원의 2차 항고에서 패소한 상태이다.

천성산 살리기 홈페이지

한가지 유의할 점. : 천성산 터널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는 이들의 주장은 "환경을 파괴하는 천성산 터널 대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대안 노선" 류의 주장이 아니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

천성산 터널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는 이들의 주장은 엄연히 :

"천성산은 환경의 질이 높게 잘 보전되 지역이므로, 양으로 따지면 오히려 더 많은 환경파괴가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보존된 질 높은 작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질 낮은 더 큰 환경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주장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