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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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의 로고.
표어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영리여부	영리 (Included Google Adsense Banner)
사이트 종류	위키위키
회원 가입	선택
사용 언어	한국어
콘텐츠 라이선스	CC BY-NC-SA 2.0 KR
본사	파라과이 아순시온
소유자	umanle S.R.L.
시작일	2015년 4월 17일(2015-04-17)
웹사이트	namu.wiki
현재 상태	운영 중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2015년 4월 11일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같은 해 4월 17일 시작된 한국어 위키이며,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 Umanle S.R.L.은 아카라이브와 나무뉴스 사이트도 운영한다. 2020년 12월 알렉사 기준 대한민국 내 인기 웹사이트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였다. 2020년 8월 30일 통계에 따르면 대략 총 299만 개의 문서가 수록되어 있으며, 일반 문서(넘겨주기 포함) 수는 약 846,000개가 등재되어 있다. 이는 약 1,460,000개의 일반 문서(넘겨주기 포함)가 등재된 비슷한 성격인 한국어 위키백과에 이어 한국어 위키위키 중 2위 규모이다.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를 제외한 모든 문서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CC BY-NC-SA 2.0 KR) 라이선스로 배포된다.

역사

나무위키의 전신인 엔젤하이로 위키는 2007년 3월 1일에 설립되어 애니메이션, 만화, 인터넷 신조어 등 서브컬쳐에 특화되었다. 또한 말장난 등 농담을 취소선과 섞어 쓰는 독특한 서술로 인기를 끌었고 두터운 마니아 층이 지속하여 글을 쓰면서 규모가 커졌다. 엔하위키는 2012년에 리그베다 위키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런데 리그베다 위키의 운영자가 위키를 사유화한다는 논란이 일어 위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게 되자, 리그베다 위키를 포크한 대체 위키 중 하나로서 나무위키는 시작되었다. 포크된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 문서의 90% 가량이다. 사유화 논란 이후 리그베다 위키 사용자 대부분은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 등으로 분화되었다.

2019년 나무위키는 전자신문그룹과 만나 국내 서비스 합작회사(jv)인 나무위키 비즈코리아를 설립하고 세상을 향해 좀 더 유익한 서비스를 실행하고자 포문을 열었다. 나무위키의 광고를 관리하던 대행사 대표를 선임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하고 송파구 스타파크 A동 6층 애드온컴퍼니 내에 소재한다.

알렉사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으로, 나무위키는 대한민국의 웹사이트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였다. 비슷한 성격의 위키 사이트인 한국어 위키백과의 경우, 한국어 위키백과만을 대상으로 알렉사 통계는 집계하지 않고 있어 직접 순위 비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구글 검색에서 한국어 검색 결과에 한국어 위키백과보다 나무위키를 먼저 보여주는 항목들이 많아졌는데, 그 이유로는 위키백과의 문체와 다르게 나무위키에서 쓰이는 어휘는 이해하기 쉬운 문체가 많아 사람들의 선호에 부합하여 사용자들이 증가했다는 평가가 있다.

나무위키의 운영 구조

나무위키의 기본방침에 따르면, 나무위키의 운영자는 '사용자:umanle', '사용자:관리자'인 사측 관리자와 관리자와 중재자로 구성되는 사측 관리자에 의해 권한을 부여받은 선출직 운영자를 통칭한다. 운영진은 여러 명의 운영자를 포함하는 운영자의 집단을 의미한다.

사측 관리자

사측 관리자는 Umanle S.R.L. 측에서 일하고 있는 관리자로, 나무위키의 모든 이용자 중 최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측 관리자는 규정을 토론 절차 없이 강제로 개정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소급 적용의 여부 및 편집 요청 등을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특정 문서의 토론에서 분쟁 발생 시 강제로 결론을 낼 수 있고, 이에 대한 불복으로 인한 이의제기는 오직 umanle 게시판에 해야 한다.

사측 관리자는 차단 소명권 여부 또한 결정할 수 있으며, 또 운영 방해에 관련된 신고 및 문의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권리자의 권리 침해로 인한 임시조치 집행과 이로 인한 문서 접근 제한을 담당하며, 이로부터 30일이 지나면 로그를 없애 삭제하지만 만료 이전의 이의제기를 검토ㆍ수용하여 임시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

이외의 사측을 비판, 비난하거나 운영상 문제점을 서술하는 문서를 작성ㆍ편집할 수 없도록 처리할 수 있는 검열을 할 수 있으며, 그런 서술을 작성한 이용자를 무기한 차단할 수 있다.으며, 차단을 회피하여 다중 계정을 사용하거나 유동 IP를 작성한 이용자의 서술 삭제 및 되돌리기를 할 수 있다.

문서 및 토론 관련 문제점

사실관계 및 출처가 불분명한 서술

인기 웹사이트 순위에 오르고 유명인들이 쓸만큼 영향력이 강한 위키이지만 편향되거나 정확성과 신뢰성이 낮은 서술이 많다는 비판이 있으며 종교 혐오 서술, 일반인 홍보, 대학 서열화, 타국 혐오, 편파적 기술 등을 금지하는 규칙이 세워지고 편집자들이 지속해서 오류를 수정하지만, 출처 명기 규칙이 엄격한 위키백과에 비해 규정이 느슨하고 주관적 의견과 농담을 자유롭게 기입하는 문화가 있어 위키백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내용만 장황할 뿐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이런 걸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임시조치라는 제재를 하고 있지만 임시 문서만 작성이 금지되고 있어서 잘못된 정보들이 역사란에 노출되어 있다.

잘못된 내용에 대해 누군가 중립적으로 수정을 하려고 해도 다른 의도를 가진 비방인 혹은 세력에 의해 금방 기존 글로 되돌려지며 심할 경우 객관적인 내용으로 수정을 한 유저가 신고를 통해 영구 차단되기도 한다.

특정 정치 성향/젠더/국가/인종에 대한 편향적이고 왜곡된 서술

정치와 역사와 경제와 군사와 국제와 사회 및 인종 등과 같이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항목에 대한 독자연구 및 추측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 전달 문제, 혐오와 차별, 선입견에 기초한 항목들 등을 사실인 것처럼 서술하여 필터링되지 않는 문제, 운영 문제 등 각종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누구도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나무위키측에서 편향적인 서술을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갈 뿐이다. 가령,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는 역사 왜곡도 존재하는데, 중국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중국 국민당을 옹호하는 서술이 돋보인다. 종교사에 관해서도 지나치게 가톨릭에 친화적인 서술이 많고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주장이 학술적으로 인정되는 사실인 것처럼 호도된 문장이 많다. 또한 젠더 관련해서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라는 큰 문헌 오염에 준하는 사건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이로 인하여 페미니즘과 성 평등 문서 및 젠더 관련 문서들도 신뢰성이 다 떨어졌다. 사실, 한국어 구글에서는 나무위키가 거의 최상위 검색결과로 뜨며 각종 언론에서도 나무위키를 참고하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 랭킹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등 영향력과 확산은 무시할 수 없는 것임을 이용한 것이다.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나무위키의 안티페미니즘적 성향을 가진 사용자 및 문서 기여자들이 '성 평등주의'라는 학술적으로, 공식적으로 없는 단어를 페미니즘을 대체하는 새로운 학문이라고 정의하여 여러 사람들을 선동한 사건이며, 2016.08.02에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의 유저가 이러한 내용의 토막글을 작성함으로서 시작이 되었다. 점점 문서 기여자들이 문서의 내용을 늘릴 목적으로 짜깁기를 하면서 나무위키에서 일어난 대형 사건사고로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이후 아름드리 위키와 페미위키의 자료 조사 및 이의제기로 인하여 성평등주의가 서구권의 여러 사상이 짜깁기되어 있고 학술적으로 정립되어있지 않음을 확인한 뒤에 나무위키에서 이 문서가 결국 삭제되었다. 이 과정에서 작성된 내용은 이렇다:

• 성 평등주의 (Gender Equalism)는 1996년에 생겨나 주류 페미니스트들에 반대하여, 최근 과학자들과 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을 성 평등주의자 또는 Equalist 라고 칭하여 그 숫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으며, 급기야 엠마 왓슨도 UN 연설에서 이를 강조하였다는 것이다.
•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메갈리아·워마드·여성시대를 비롯한 섀미니스트 단체가 페미니즘이란 이유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각종 범죄 및 대형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있으며, 남성 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로부터 이런 사상이 기존 페미니즘을 대체하는 사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 기존 페미니즘의 사상 및 가치가 도리어 남성 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 등 이에 대해 의문을 품은 사람들 중심으로 서구에서 페미니즘과 대비 되는 성평등 사상(Equalism)이 대두되었다.
• 서구권에서 Gender Equalism은 Gender Egalitarianism과 동등한 의미로 사용한다.
• 기존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반면 젠더 문제 및 퀴어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으며, 젠더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 일부 페미니스트 중 특히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트페미들은 페미니즘과 성평등주의는 같다고 잘못 주장한다.
• 페미니즘은 여성이 약자라는 주장 및 남성을 차별해야 평등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전제로 깔려 있으며 남성과 여성을 동등한 인격체로써 대하는 성 평등주의와는 전혀 같지 않으며 다르다.
• 페미니스트들은 성 평등주의를 현 시점의 젠더 관련 문제점을 올바르게 해석하지 않고 '온건적인 페미니즘'으로 분류한다.
• 이퀄리즘은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보고,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만을 신장하기 위한 사상이다.

어지러운 서술 및 특징적 표현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위키의 특성상 다양한 서술 방법이 존재하나 대다수의 문서에 백과사전에서 지양해야 하는 표현들, 특히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이 사용된다. 이는 엔하계 위키에서 파생된 나무위키가 오덕 성향이 짙고 특유한 문체가 남발되는 리그베다위키를 계승했으며, 설의적 표현과 질문, (...)나 취소선, 진한 글씨를 이용한 요약문을 작성하는 등의 전문성이 하락되는 문제와 작성자의 의견을 변경하거나 문법이 통합되지 않아 보는 데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런 특징적 표현들 중 일부는 다행히 이용자들의 토론 합의 및 관리자 측의 강제 개정으로 규정 개정을 통해 자정 작용되었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편향되거나 어느정도의 주관적인 서술이 허용되어 '~그렇다고 하더라', '정확하지는 않다', '카더라' 등의 서술도 있으며, 개인의 사례를 예시로 들거나 소문이나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문서를 제작하기도 하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카더라'를 암묵적으로, 명시적으로 허용하는 나무위키를 어떤 대중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허위사실과 개인정보 문제로 인한 사이버불링 유도

또한 특정 인물과 단체, 나무위키의 이용자 등에 대한 명예훼손성 서술을 저지른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 2016년 5월 나무위키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기반을 둔 Umanle S.R.L.에 인수되어 현지 법이 적용됨에 따라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 나무위키 측에 책임을 묻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정확히 설명하자면, 대한민국에서는 법에서도 속지주의 및 속인주의를 인정함으로써 서버가 어디에 있든 한국인 이용자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법을 모두 따라야 하고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서술 등 권리침해로 인한 민.형사상 신고 대상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로그인된 이용자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파라과이 경찰이 국제 공조수사의 협조에 따를 경우에만 사실상 성립되는데, 그조차 성립되기 힘든 것이 자국의 법 외의 타국의 법을 위반했다는 단순한 이유로 경찰이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으며, 그런 이유로 이용자의 정보의 추적을 하게 되면 현지 법에 위반되어 사실상 이용자를 특정하는 것은 IP 주소로 편집하는 것이 아니면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99.999...% 불가능하다. 즉 파라과이 사이트로의 사이버 망명을 이용하여 사실상 처벌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매우 잘못된 방법으로 이용한 것이며, 이는 권리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는 매우 고질적이고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오픈 위키라는 특성과 더불어 등재 기준이 까다롭지 않은 나무위키는 그 특성에 따라 연예인, 학자 및 특정 인물에 대한 문서를 다른 위키 기반 백과사전과 비교할 때 쉽게 등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큰 문제가 된다. 가령, 특정 인물에 대해 악감정을 갖고 있는 편집자 및 특정 세력이 집단적으로 해당 인물에 대해 악의적인 서술을 하거나, 사실로 드러나지도 않은 루머를 사실처럼 적어서 사회적 매장 및 조리돌림을 조장할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인물에 대해 호감을 가진 편집자 및 특정 세력은 해당 인물에 대해 무조건적인 칭찬만 서술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전자에 해당하는데, 이는 해당 인물에 대한 사이버불링을 심하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무위키에서는 특정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집 주소,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적어서 피해를 본 사례가 존재하였는데, 이는 투보 및 JM과 같은 유튜버가 나무위키에 작성된 이러한 개인정보로 피해를 본 사례가 있으며, 투보의 개인정보를 작성한 유저는 결국 영구차단 되었고, JM의 경우에는 그의 개인정보를 자세히 적은 유저는 무기한 차단을 당하지 않았지만 JM 당사자라고 밝힌 사용자 및 그의 팬이라고 밝힌 사용자의 계정이 '문서 훼손'이라는 이유로 영구차단되었다. 이는 나무위키 편집지침에 의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기재한 사용자는 차단할 수 있다는 규정 및 문서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량으로 삭제할 경우에는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최대 무기한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규정에 근거한다.

그러나, 나무위키 운영자는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규정 관련 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으며, 당사자가 등재 금지를 요청하더라도 그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해당 요청이 거절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는 특정 인물에 대한 투명성 보고서를 통한 권리침해가 들어오면 투명성 보고서를 통한 임시조치로 문서가 편집 금지가 되고 이로부터 30일이 지나면 문서가 삭제되지만, 이전에 이의제기가 들어올 경우 당사자의 의사 없이 문서가 복구된다는 사실상 권리침해를 돕는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규정이라는 비판이 여러 사용자들 및 네티즌들에 의해 받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혐오와 차별, 선입견에 기초한 항목들이 작성되나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주체는 없다는 점이 또 다른 문제이다.

토론의 문제점

소수의 사용자가 문서 작성에 참가할 때는 잘못된 내용이 그대로 방치될 수 있고, 다수의 사용자가 이 문서에 대한 편집 전쟁이 벌어질 때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무위키의 모든 문서는 이용자 간 이견이 있을 경우 토론을 거치지만 주장의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다수의 의견이 부당하게 유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토론에 반영되면 나무위키 기여자는 강제로 이 합의를 따라야 한다는 문제가 있으며, 이에 불복하기를 원한다면 재토론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토론의 경쟁이 치열하다면 토론을 시작한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입증과 반박을 계속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작용하여, '프로토로너'라는 전략적인 토론을 잘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단점이 작용한다. 그러나 이보다는 이러한 분쟁의 대안 및 해결책을 찾기 위해 편향되지 않고 더욱 중립적으로 기술하는 중립적 관점과 완전히 확실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여러 의견을 수용하는 다중 관점 등을 적용하여 토론 합의를 끝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조금 더 극단적인 방법인 관리자를 소환해 토론 개입을 함으로써 강제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때 이에 대한 반박이 제한된다는 권한을 이용한 이용자의 서술을 봉쇄하는,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치명적인 문제점 또한 작용한다.

또한 토론을 하다가 부재중인 사용자에 대해서 이 사용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토론을 하여 이 사용자에게 토론의 기회를 축소시키거나 박탈시키는 '날치기'를 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된다.

운영상 문제점

불투명한 소유·운영 구조 및 탈세(조세포탈) 의혹

현재 나무위키는 Umanle(우만레) S.R.L.이라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회사가 소유 및 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나무위키 측 회사의 위치(파라과이), 본사 건물 위치와 사진, 제외하면, 회사의 지분 소유 구조, 경영진 등 해당 회사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알려진 바 없다. 이와 관련하여, 나무위키 측은 한때 위키 사이트는 비영리이며, 나무위키 사용자 커뮤니티인 '아카라이브'에서만 수익을 내 사이트 유지 비용을 충당한다는 영리와 비영리가 혼재된 경영 방침을 내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 들어 자금 부족을 이유로 '아카라이브' 외에 위키 문서에도 구글 애드센스 배너 광고를 전면적으로 부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로 인한 수익과 그 사용 내역은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불투명한 소유·운영 구조와 맞물려 CCL 위반과 탈세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사측에 대한 비판과 논란 묵살

자신의 사이트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적힌 문서가 있다면 삭제하고 ACL을 통해 관리자만 편집 가능하게 하는 작성금지 처리를 하고, 이러한 서술을 작성한 사용자를 규정상 '운영 방해'의 이유로 무기한 차단한다. 관선시절 이후 나무위키 영리 논란, 나무위키 사유화 사태, 관리자 nimda 권한 남용 사건, 나무위키 운영진 친목질 사건, 라레나, 알파위키와 같은 문서가 '작성금지'되었다. 즉, 자신에 대한 비판과 논란 등을 삭제하고 작성금지처리한 다음 이같은 글을 작성한 사용자를 무기한 차단으로 대응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나무위키의 전직 관리자 및 현직 관리자가 디시인사이드의 '위키 갤러리'를 이용하는 등 사측에 대한 비판 및 비난 행위를 했다면 '운영 방해'로 인한 무기한 차단을 당한다.

다중 계정 검사 소홀 논란

민선 시절 때 'rarena' 유저가 다중계정과 똑같은 패턴의 기여를 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이를 증명할 확실한 증거가 없지만, 평소에 위키 갤러리를 하며 나무위키 운영진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이용자를 운영자가 영구 차단한 뒤에 이어 소명 게시판을 통한 소명권을 차단했으며, 이후 '라레나 당하다'라는 은어가 생겼다.

차단당한 이유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운영진이 이 이용자를 단지 관리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중 계정이라고 판단했다는 등의 추측이 있다.

이후 관선시절 때 더욱 심각해졌다는 의혹 및 정황 증거가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왜 차단 당했는지에 대한 문의(차단 소명)에 대한 근거를 사용자에게 주지 않고 단지 '동일인입니다/동일인이 아닙니다(가능성이 있습니다)' 등의 일관된 답변을 보내 다중 계정 검사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무위키 내 또는 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나무위키 내부에서 이런 식의 비판을 한 이용자를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한다. 이후 '라레나 당하다'의 표현은 다중계정으로 검사받지 않더라도 운영 방해 등 사측에 대한 비판 및 독단적인 처리 등으로 차단당한 유저를 지칭하는 말로도 폭넓게 쓰인다.

같이 보기

• 한국어 위키 목록
• 리그베다 위키
• 미디어위키
• 위키백과
• Umanle S.R.L.
• 엔하계 위키
• 파라과이

각주

내용주

참조주

외부 링크

• 나무위키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