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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목) 15:00 판

Intérêts des nations de l'Europe, dévélopés relativement au commerce, 1766

교역(交易, 영어: trade)은 재화서비스의 자발적인 교환이다. 그러한 교역은 교환이라는 관점에서는 통상(通商) 또는 무역(貿易)으로, 업종이라는 관점에서는 상업으로 불리기도 한다. 교역을 가능케 하는 메카니즘시장이라고 부른다. 통상과 무역의 차이는, 교역이나 통상은 주로 나라간의 교환인데 반해, 무역은 나라간·지역간의 교환을 포함한다.

교역의 초창기 형태는 재화서비스를 직접 교환하는 물물교환이었다. 근대의 상인들은 보통 화폐와 같은 교환 수단을 통해 협상한다. 그 결과 사는 것(buying)과 파는 것(selling), 버는 것(earning)이 분리될 수 있다. 화폐의 발명은 교역을 크게 단순화시키고 촉진시켰다.

교역은 여러 이유 때문에 존재한다. 전문화와 노동의 분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생산에 집중하게 되고, 다른 생산품은 교역하게 된다. 교역은 지역 간에도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특정 교역 상품의 생산에 있어 서로 비교 우위가 있거나, 규모에 의한 대량 생산의 이점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처럼 지역 간 시장 가격에서의 교역은 두 지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인터넷 무역

인터넷을 이용한 무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해외지사나 영업망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인터넷에 상품소개 정보를 띄운 뒤, 이를 본 바이어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무역이 이루어진다. 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무역 사이트인 KOTRA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한국 업체의 상품에 대한 정보가 컬러사진, 동영상, 음성,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이들 상품을 인터넷으로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상담을 주고받다가 조건이 맞으면 직접 만나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거나 심지어 물건을 받은 뒤 대금을 떼먹는 바이어들도 많으므로 계약하기 전 반드시 현지 무역관 등을 통해 바이어들의 실체를 확인해야 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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