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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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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은 비장이 다른 작품에 비해서 적게 나타나는 대신 그 자리에 날카로운 풍자가 놓인다. 다른 어떤 작품도 감히 생각해 낼 수 없었던 봉건 국가의 통치 질서를 정면에서 비판하고 있는 풍자의식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풍자를, 전편에 걸쳐 넘쳐흐르는 해학과 적절하게 배치해 놓았던 것이다. 풍자와 해학이 서로 별개의 차원에서 기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풍자와 해학이 함께 어우러지고 있는 것이 작품의 실상인 것이다. 수궁가가 드러내고 있는 이러한 상반된 가치와 미학의 공존은 중세 해체기 당대인들의 다양한 가치의 공존과 그 지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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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용왕님이 깊은 병이 걸리자 병을 간호하는 의사들의 해결방법은 인간의 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용왕님은 자라 별주부에게 인간 간을 구해오라고 명령했다. 그래서 별주부는 즉시 인간을 찾으러 육지로 올라갔다. 육지로 올라온 자라 별주부는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를 발견하여 살려준다고 말했다. 그래서 심청이는 그걸 믿고 별주부를 따라 용궁으로 갔지만 실제로는 심청의 몸속에 있는 간을 꺼내고 자기는 죽는다는 운명이었다는 것이다. 심청은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꾀를 내어 용왕님께 간을 육지에 놓고 갔다고 거짓말을 하여 즉시 자라 별주부를 타고 육지로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나서 심청이는 자라 별주부에게 호통을 치면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별주부는 후회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러나 어떤 이야기에서는 산신령이 나타나 산삼을 갖다주면서 병을 고쳤다는 얘기도 있다. 비슷한 내용으로서는 [[토끼와 거북이]]가 있는데 토끼와 거북이에서는 토끼가 거북이를 얕잡아보는 바람에 경주에서 거북이에게 졌다는 걸 나타낸다. 이는 토끼가 자만하여 어리석게 졌다는 소리가 된다. 토끼전에서는 토끼가 용왕님에게 간을 꺼내어 자신이 죽는 위기에 놓이자 꾀를 생각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토끼가 자신의 죽음 하나 때문에 용왕님을 속여 달아났다는 것으로 토끼가 나쁘다라는 것으로 보이고 반면 별주부인 자라는 마지막에는 비록 토끼에게 속았지만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토끼를 구해 육지까지 가서 토끼를 적어도 용왕님까지 데려왔다는 충성심을 보여준다는 게 된다. 즉, 토끼는 거북이나 자라 별주부에 등장할 경우 어리석거나 나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반면, 거북이나 자라 별주부는 적어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심지어는 충성심을 보여주는 주인공이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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