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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털이 나 있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이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청서는 나무를 잘 타고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몸 구조도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발톱이 날카로워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를 수 있으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먹이는 나무 열매·곤충·새순·새알 등이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4-10월에 한배에 3-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한반도의 북부 및 중부지방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nibr.go.kr/species/mobile/home/cls/cls01003v_1.jsp?cls_id=204677 |제목=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확인날짜=2017-02-21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70222111604/https://www.nibr.go.kr/species/mobile/home/cls/cls01003v_1.jsp?cls_id=204677 |보존날짜=2017-02-22 |깨진링크= }}</ref>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털이 나 있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이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청서는 나무를 잘 타고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몸 구조도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발톱이 날카로워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를 수 있으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먹이는 나무 열매·곤충·새순·새알 등이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4-10월에 한배에 3-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한반도의 북부 및 중부지방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nibr.go.kr/species/mobile/home/cls/cls01003v_1.jsp?cls_id=204677 |제목=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확인날짜=2017-02-21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70222111604/https://www.nibr.go.kr/species/mobile/home/cls/cls01003v_1.jsp?cls_id=204677 |보존날짜=2017-02-22 |url-status=dead }}</ref>


== 생활양식 ==
== 생활양식 ==

2019년 12월 8일 (일) 12:31 판

청서 (청설모)
청서 (청설모). 대한민국 경주.
청서 (청설모). 대한민국 경주.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쥐목
과: 다람쥐과
아과: 청서아과
족: 청서족
속: 청서속
종: 청서 (청설모)
학명
Sciurus vulgaris
Linnaeus, 1758
청서 (청설모)의 분포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청서, 청설모 또는 북방청서(靑鼠, 영어: Eurasian red squirrel 또는 red squirrel, Sciurus vulgaris)는 다람쥐과의 동물이다. '청서' 또는 '청설모'라는 이름은 청설모가 소나무잣나무처럼 사계절 푸른 나무에서 사는 습성 때문에, 또는 털색이 청회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 '청설모'(청서모, 靑鼠毛)는 원래 '청서'의 털을 의미했으나, 지금은 대상인 '청서'를 지시한다.[1] 영어 이름 '붉은청서'(red squirrel)는 털 색깔이 붉은색임에서 기인한다. 유럽 지역의 청서는 대부분 털이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기 때문이다.

개요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털이 나 있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이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청서는 나무를 잘 타고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몸 구조도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발톱이 날카로워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를 수 있으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먹이는 나무 열매·곤충·새순·새알 등이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4-10월에 한배에 3-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한반도의 북부 및 중부지방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2]

생활양식

점프하는 청서. 대한민국 경주.

늦가을에 월동하기 위하여 먹이를 바위 구멍이나 땅속에 저장. 주로 큰 나무줄기 또는 나뭇가지 사이에서 서식한다.

아종

청서의 아종은 40여종이 넘었으나, 최근에는 아래의 아종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한다. 지역에 따라 청서의 털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부터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 S. v. alpinus. Desmarest, 1822.
  • S. v. altaicus. Serebrennikov, 1928.
  • S. v. anadyrensis. Ognev, 1929.
  • S. v. arcticus. Trouessart, 1906.
  • S. v. balcanicus. Heinrich, 1936.
  • S. v. chiliensis. Sowerby, 1921.
  • S. v. cinerea. Hermann, 1804.
  • S. v. dulkeiti. Ognev, 1929.
  • S. v. exalbidus. Pallas, 1778.
  • S. v. fedjushini. Ognev, 1935.
  • S. v. formosovi. Ognev, 1935.
  • S. v. fuscoater. Altum, 1876.
  • S. v. fusconigricans. Dvigubsky, 1804
  • S. v. leucourus. Kerr, 1792.
  • S. v. lilaeus. Miller, 1907.
  • S. v. mantchuricus. Thomas, 1909.
  • S. v. martensi. Matschie, 1901.
  • S. v. ognevi. Migulin, 1928.
  • S. v. orientis. Thomas, 1906.
  • S. v. rupestris. Thomas, 1907
  • S. v. ukrainicus. Migulin, 1928.
  • S. v. varius. Gmelin, 1789.
  • S. v. vulgaris. Linnaeus, 1758

한국의 청서로 알려진 S. v. coreae 또는 S. v. coreanusS. v. mantchuricus와 같은 아종이다.

멸종 위기

영국의 청서(붉은청서)는 외래 침입종인 동부회색청서가 들어온 이후 개체수가 급감했는데, 동부회색청서가 옳기는 질병 때문이었다.[3] 유럽 일부 지역의 청서는 가죽을 얻기 위한 사냥, 외래종 회색청서와의 경쟁, 숲 개발,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등으로 지역적 멸종 위기에 직면했으며 베른 협정의 부속서III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사진

각주

  1. [1]
  2.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2017년 2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2월 21일에 확인함.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