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민주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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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주의'''(民衆民主主義) 또는 '''인민민주주의'''(人民民主主義, People's democracy)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상 개념 중 하나이다. [[자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이론이 아닌 [[평등주의]]에 기초한 [[민주집중제]]를 주장하며, [[부르주아지]]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점진적 개혁을 통한 노동자 중심에서의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이론이다. 역사적으론 [[현실 사회주의]]권([[동구권]], [[소련]] 등)의 정치 체제를 가리켰다.
'''민중민주주의'''(民衆民主主義) 또는 '''인민민주주의'''(人民民主主義, People's democracy)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상 개념 중 하나이다. [[자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이론이 아닌 [[평등주의]]에 기초한 [[민주집중제]]를 주장하며, [[부르주아지]]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점진적 개혁을 통한 노동자 중심에서의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이론이다. 역사적으론 [[현실 사회주의]]권([[동구권]], [[소련]] 등)의 정치 체제를 가리켰다.


[[영국]]과 [[프랑스]]가 [[산업혁명]]을 성공하면서 자본주의 체제가 생겨났는데 영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오웬, 프리에, 생시몽이 주축이 되어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생겨났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라는 것은 구체적인 사회개혁을 제시하지 않는 이념일 뿐이라서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칭하고 사회주의라는 이념에서 더 진보되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이용하여 자본주의자들에 대항하고 마지막에는 자본주의자들이 사라지는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 이념이며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일부분이다. 공산주의란 사회주의에서 진보되고 확장 개념이 된 이넘이며 공산주의란 폭력 혁명을 이뤄내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일당 독재를 행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는 것이지만 민중민주주의란 사회혁명으로 완전히 갈아엎는 것이 아닌 점진적 개혁을 하여 평화적인 공산주의 혁명으로 인해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되게하는 것을 뜻한다. 레닌이 주장한 [[마르크스주의]] 이후에 [[공산주의]]는 폭력혁명, [[사회민주주의]](민중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는 평화혁명으로 대립하여 왔다.
[[영국]]과 [[프랑스]]가 [[산업혁명]]을 성공하면서 자본주의 체제가 생겨났는데 영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오웬, 프리에, 생시몽이 주축이 되어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생겨났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라는 것은 구체적인 사회개혁을 제시하지 않는 이념일 뿐이라서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칭하고 사회주의라는 이념에서 더 진보되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이용하여 자본주의자들에 대항하고 마지막에는 자본주의자들이 사라지는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 이념이며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일부분이다. 공산주의란 사회주의에서 진보되고 확장 개념이 된 이넘이며 공산주의란 폭력 혁명을 이뤄내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일당 독재를 행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는 것이지만 민중민주주의란 사회혁명으로 완전히 갈아엎는 것이 아닌 점진적 개혁을 하여 평화적인 공산주의 혁명으로 인해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되게하는 것을 뜻한다. 레닌이 주장한 [[마르크스주의]] 이후에 [[공산주의]]는 폭력혁명, [[사회민주주의]]는 평화혁명으로 필요성 유무로 대립하여 왔다.


이러한 것에서 민중민주주의란 자본주의 민주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민중민주주의 또한 [[공산당]]이 절대적인 입장에서 일당 독재를 행하기 때문에 "서유럽식 의회 민주주의"와는 전혀 다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한 종류이다.
이러한 것에서 민중민주주의란 자본주의 민주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민중민주주의 또한 [[공산당]]이 절대적인 입장에서 일당 독재를 행하기 때문에 "서유럽식 의회 민주주의"와는 전혀 다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한 종류이다.

2019년 9월 4일 (수) 21:48 판

민중민주주의(民衆民主主義) 또는 인민민주주의(人民民主主義, People's democracy)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상 개념 중 하나이다. 자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이론이 아닌 평등주의에 기초한 민주집중제를 주장하며, 부르주아지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점진적 개혁을 통한 노동자 중심에서의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이론이다. 역사적으론 현실 사회주의권(동구권, 소련 등)의 정치 체제를 가리켰다.

영국프랑스산업혁명을 성공하면서 자본주의 체제가 생겨났는데 영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오웬, 프리에, 생시몽이 주축이 되어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생겨났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라는 것은 구체적인 사회개혁을 제시하지 않는 이념일 뿐이라서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칭하고 사회주의라는 이념에서 더 진보되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이용하여 자본주의자들에 대항하고 마지막에는 자본주의자들이 사라지는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 이념이며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일부분이다. 공산주의란 사회주의에서 진보되고 확장 개념이 된 이넘이며 공산주의란 폭력 혁명을 이뤄내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일당 독재를 행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는 것이지만 민중민주주의란 사회혁명으로 완전히 갈아엎는 것이 아닌 점진적 개혁을 하여 평화적인 공산주의 혁명으로 인해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되게하는 것을 뜻한다. 레닌이 주장한 마르크스주의 이후에 공산주의는 폭력혁명, 사회민주주의는 평화혁명으로 필요성 유무로 대립하여 왔다.

이러한 것에서 민중민주주의란 자본주의 민주주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민중민주주의 또한 공산당이 절대적인 입장에서 일당 독재를 행하기 때문에 "서유럽식 의회 민주주의"와는 전혀 다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한 종류이다.

민중민주주의 모델은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베트남, 라오스와 같은 아시아공산주의 국가에 기본 이론으로 적용되었다.

대한민국에서의 민중민주주의

한국의 운동권(민중민주파)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이 중에서 인민민주주의를 수용한 사람도 있으며, 민주사회주의사회민주주의같이 중도좌파 이념으로 전향하여 PD계열에서 이탈한 사람도 있었다. 대한민국의 민중민주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정통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이반했다고 생각하며, 전향하기 전에는 소련프롤레타리아 독재나 민중민주주의를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