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우스 필라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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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 00:02 판

안토니오 시세리의 '에케 호모'(이 사람을 보라). 빌라도(그림 가운데)는 좌측의 예수를 군중들에게 가리키고 있다.

폰티우스 필라투스(라틴어: Pontius Pilatus, 재임:기원후26년~36년)는 초기 고대 로마 유대(Juda) 지방의 총독이다. 유대인에 의해 고소된 예수 그리스도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로 번역된 성서에서는 그 이름을 천주교에서는 본시오 빌라도라고 하며, 개신교에서는 본디오 빌라도로 옮기고 있다. 폰티우스는 이탈리아 남부 중앙에 있던 고대 부족 집단 삼늄(Samnium) 주민이 사용한 가족 성(姓) 중 하나로서, 삼늄 주민은 나중에 로마인이 되었다.

필라투스의 생애에 관해서는 기원후 26년에서 36년까지 로마 제국의 변경 행정구역의 하나인 유다 지방의 총독을 지낸 것과 기독교 신약성서의 짧은 기록 및 몇몇 역사가들이 언급한 그의 유다인 학대 정책 이외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타키투스, 실록 15,44; 요세푸스 플라비우스, 유다전쟁 2,9,4;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2,7) 그는 성격이 잔인하고 가혹해서 횡포를 휘둘렀고 반역자는 법적 판결심사없이 처형했다. 갈릴리인의 학살은 그의 잔인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눅 13:1).[1]


성서에 묘사된 본시오 빌라도

문화 매체

  • 1959년 미국 영화 벤허에서 주인공의 양아버지 아리우스의 친구로 등장하며, 전차경주로 민족의 영웅이 된 벤허에게 유대 땅을 떠나라고 경고한다.

각주

  1. 그리스도대사전, 빌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