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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8일 (월) 14:43 판

핀로드(Finrod)는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이다. 피나르핀의 장남으로 나무의 시대에 발리노르에서 태어나 태양의 1시대에 주로 활동했고 벨레리안드에 위치한 요정의 나라 나르고스론드를 다스렸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갈라드리엘의 오누이기도 하다.

생애

피나르핀과 에아르웬 사이의 장남으로 피나르피니안의 핵심 인물로 벨레리안드에서 활동했다. 신다르 대왕 싱골의 가까운 친족으로 싱골과 잦은 접촉을 했으며, 나르고스론드를 세우기 전까지 톨 시리온에서 거했다. 발라 울모에 의해 놀도르를 지킬 왕국을 세울 것을 꿈으로 명령받은 핀로드는 청색산맥의 난쟁이의 도움으로 도리아스메네그로스를 본따서 나르고스론드를 세운다. 이때 '땅을 파는 이'라는 뜻의 펠라군드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세워진 왕국을 다고르 브라골라크 이후 찾아오는 바라히르의 아들 베렌을 만나기 전까지 다스렸다. 베렌이 실마릴을 되찾고자 하는 자신을 도와줄 것을 청하자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승낙했으나 페아노르의 아들들 켈레고름, 쿠루핀의 선동으로 여론이 크게 악화되자 자신과 함께 동행할 소수의 사람만을 거느리고 실마릴을 회수하러 떠났다.

결국 변장하고 앙그반드로 빠르게 향하던 중 행동을 수상히 여긴 사우론에게 발각되어 자신이 세웠으나 적의 거점이 된 미나스 티리스에서 늑대인간과 싸우다 죽게 된다. 그러나 그의 희생으로 베렌은 살았고 죽은 핀로드는 남을 위한 희생 정신을 높게 평가한 만도스에 의해 발리노르에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