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광고: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태그: 각주 제거됨
잔글 207.228.78.51(토론)의 편집을 TedBot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5번째 줄: 5번째 줄:
스팸이란 단어가 이런 뜻으로 쓰게 된 것은 [[BBC]] TV 코미디 시리즈인 [[몬티 파이손]]의 한 콩트로부터 유래한다. ([[#외부 링크|외부 링크]]의 비디오 참고)
스팸이란 단어가 이런 뜻으로 쓰게 된 것은 [[BBC]] TV 코미디 시리즈인 [[몬티 파이손]]의 한 콩트로부터 유래한다. ([[#외부 링크|외부 링크]]의 비디오 참고)
어느 식당 메뉴의 거의 모든 음식 이름들에 스팸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 그 토막극의 설정이다.
어느 식당 메뉴의 거의 모든 음식 이름들에 스팸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 그 토막극의 설정이다.
식당 종업원이 스팸으로 가득한 메뉴를 읽어 주면 바이킹 손님들이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이라고 합창을 반복해서 다른 소리가 안 들리게 한다. 즉 대사를 계속 스패밍하는 것이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도 SPAM이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이 토막극에서 스팸이란 말을 지나칠 정도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영국의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스팸은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받는 식량 지원품 중에 하나였고 영국 국민들은 제한적인 식량 배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스팸은어거고ㅓ러럭거ㅓ거겨겨갸갸야야랴려야8484$;$;$
식당 종업원이 스팸으로 가득한 메뉴를 읽어 주면 바이킹 손님들이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이라고 합창을 반복해서 다른 소리가 안 들리게 한다. 즉 대사를 계속 스패밍하는 것이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도 SPAM이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이 토막극에서 스팸이란 말을 지나칠 정도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영국의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스팸은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받는 식량 지원품 중에 하나였고 영국 국민들은 제한적인 식량 배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스팸은 그나마 당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였고 따라서 널리 퍼졌다.<ref>출처 필요</ref>
<references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스팸의 유래에 관한 통설과는 달리,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스팸이란 용어가 미국의 식품회사인 호멜사에서 개발한 스팸햄의 지나친 [[광고]]에서 유래했다는 속설이 퍼져있다.<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204140285 횡설수설/이광형 칼럼 "광고e메일 공해"] 《동아일보》2002년 4월 14일</ref>
<references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스팸의 유래에 관한 통설과는 달리,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스팸이란 용어가 미국의 식품회사인 호멜사에서 개발한 스팸햄의 지나친 [[광고]]에서 유래했다는 속설이 퍼져있다.<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204140285 횡설수설/이광형 칼럼 "광고e메일 공해"] 《동아일보》2002년 4월 14일</ref>
허나 호멜사에서는 스팸의 뜻 속설이 이렇게 퍼져 있는 것을 그리 싫어 하지는 않고 다만,
허나 호멜사에서는 스팸의 뜻 속설이 이렇게 퍼져 있는 것을 그리 싫어 하지는 않고 다만,

2019년 6월 29일 (토) 07:51 판

K메일을 통해서 본, 며칠간 방치해서 쌓인 스팸 메일.

스팸(spam, 순화 용어: 쓰레기편지[1])는 전자 우편, 게시판, 문자 메시지, 전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쪽지 기능[2]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광고성 편지 또는 메시지를 말한다.

유래

스팸이란 단어가 이런 뜻으로 쓰게 된 것은 BBC TV 코미디 시리즈인 몬티 파이손의 한 콩트로부터 유래한다. (외부 링크의 비디오 참고) 어느 식당 메뉴의 거의 모든 음식 이름들에 스팸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 그 토막극의 설정이다. 식당 종업원이 스팸으로 가득한 메뉴를 읽어 주면 바이킹 손님들이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이라고 합창을 반복해서 다른 소리가 안 들리게 한다. 즉 대사를 계속 스패밍하는 것이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도 SPAM이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이 토막극에서 스팸이란 말을 지나칠 정도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영국의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스팸은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받는 식량 지원품 중에 하나였고 영국 국민들은 제한적인 식량 배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스팸은 그나마 당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였고 따라서 널리 퍼졌다.[3]

  1. 네이버 국어사전 〈쓰레기편지〉
  2. 대출관련 스팸, '쪽지' 통해 기승 2006년 5월 5일자, 마이데일리[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출처 필요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스팸의 유래에 관한 통설과는 달리,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스팸이란 용어가 미국의 식품회사인 호멜사에서 개발한 스팸햄의 지나친 광고에서 유래했다는 속설이 퍼져있다.[1]

허나 호멜사에서는 스팸의 뜻 속설이 이렇게 퍼져 있는 것을 그리 싫어 하지는 않고 다만, 대량살포광고의 경우에 자기네 제품인 SPAM과 달리 spam인 소문자로 써 달라고 그럴 뿐이다.

스패머들의 수법

스팸메일

스팸의 대부분은 성인 화상 채팅 등의 음란물 사이트, 저작권이 있는 지적 재산인 영화, 가요 등을 동영상, mp3로 변환하여 올려서 누리꾼들이 다운로드하게 하는 와레즈 사이트의 선전, 대출광고, 특정제품의 광고 및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팸을 보내는 스패머들은 인터넷상의 메일링 리스트를 가로채기, 뉴즈넷에 포스팅되는 헤더를 스캔하는 방법 등으로 예비고객 명단을 확보한 후 유즈넷 뉴스그룹, 인터넷 포털사이트, 전자우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기사를 올리거나 조작된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는 광고성 블로그를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스팸블로그들은 운영자가 신고를 받거나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모두 삭제하여 근절하지만, 블로그 서비스 운영자가 규정에 따라 스팸 블로그를 삭제할 때에 대비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여러 개의 스팸블로그를 만들거나, 삭제되면 주소만 바꿔서 스팸 블로그를 다시 만들기 때문에 근절이 쉽지 않다. 스패머들이 합법적인 메일링리스트 개설 등의 방법을 통하지 않고 이러한 편법을 사용하는 것은 이런 스팸의 대부분은 내용 면에서 폰팅, 성인 화상채팅등의 음란사이트 ,와레즈 사이트 선전등의 불법성을 띠거나, 사기성을 띤 내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3월에는 악성코드로 도용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로 도박 사이트를 광고하는 스팸메일과 스팸성 게시물을 유포하던 일당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의해 적발된 사례가 있다.[2]

휴대전화를 이용한 스팸전화와 스팸메시지

휴대전화를 이용한 스팸수법으로는 대행업체와 계약, 적발시 전화번호를 바꿔가며 대포폰(범죄 조사 회피를 목적으로 목적으로 타인의 명의로 가입한 휴대전화)로 스팸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반 전화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가장한 전화번호 등으로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 이용자가 받으면 녹음된 광고성 멘트를 내보내는 음성광고전화 수법이 있다. 특히 음성광고전화업자들은 전화벨이 한 두번 울리다가 끊기게 해서, 피해자가 호기심에 전화를 받으면 대출을 홍보하거나 폰팅(유료 음란성 전화대화서비스)으로 연결되게 하는 원링(One-Ring) 스팸수법을 사용하는데, 휴대전화사용자들로 하여금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원링 스패머들은 대부분 ‘대포폰’이나 미리 비용을 지불한‘선불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화번호가 삭제되면 다른 전화번호를 만들어내서 스팸전화를 걸기 때문에 근절이 쉽지 않다.[3] 060,030등의 유료전화번호로 오는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이용하는 수법도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이동통신사들은 스팸차단서비스로 이를 차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사전동의가 없는 스팸발송에 대해 성격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처벌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과태료 부과는 금액이 너무 적어 스팸발송 근절효과가 없으므로, 스팸전화로 번 돈을 모두 회수해야 한다는 비판도 있다.

최근에는 이렇게 스팸 메시지를 발송해서 소액 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이라는 신종 피싱 수법이 생겨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재택알바를 이용한 스팸

요즘은 메일 서비스 업체마다 스팸메일을 걸러 주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스팸 수법도 이동통신사들이 무료로 차단해 주고 있어서 스패머들이 머리를 내서 새로 고안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일명 재택알바라고 하는데 집에서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블로그,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디서든 광고를 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각종 키워드에 맞는 정보를 올리지 않고 그 키워드에 대한 광고글만 올리며 카페, 트위터, 심지어는 스마트폰 마켓 리뷰까지 광고로 도배하는 수법이다. 이는 예전에 컴퓨터 하나가 스팸 문구를 한 커뮤니티에 뿌리면 그 컴퓨터만 차단하면 되었지만 재택알바 스패머들은 많아서 차단하기 힘들고 실제로 직접 자기가 쓴 글이므로 포털사이트의 검색 알고리즘에도 상위에 노출된다. 하지만 이런 스팸은 각 커뮤니티에서 차단하고만 있고 법적으로 재제가 없으므로 막을 방법이 없다.

스팸 방지방법

이 문단의 일부는 오래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최신 정보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검토 후 최신 사건이 반영되도록 문서를 수정해 주세요.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토론 문서에서 나누어 주세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스팸방지방법을 제안한다.[4]

전자우편
  1. 인터넷 웹사이트, 게시판 등에 전자우편 주소를 남기지 않기
  2. 인터넷서비스 가입시 광고메일 '수신하지 않음'을 선택하기
  3. 이메일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의 다양한 차단기능 활용하기
  4. 광고메일은 열어보거나 응답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기
  5. 미성년자는 포탈의 청소년 전용계정 이용하기
  6. 불법스팸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신고하기
휴대전화
  1. 이동통신회사의 060 일괄차단 서비스 신청하기- 휴대전화에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국번없이 114)로 신청 가능(무료)
  2. 단말기의 스팸차단 기능을 적극 활용하기-2007년이후 단말기에서 제공함.
  3. 전화번호가 공개 또는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4. 060 등 스팸전화로 의심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기
  5. 불필요한 전화광고 수신에 동의하지 않기
  6. 불법스팸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신고하기

문제점

스팸을 받는 수신자에 입장에서는 직장인 83.4%가 스팸광고 때문에 업무 효율이 저하된다고 대답할 정도로 일상에 문제를 주고 있다.[5] 통신사들이 스팸 메시지를 통해 큰 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통신사들이 이를 방관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실제로 통신사들은 2008년 스팸메시지 발송으로 인해 2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6] 통신사들이 이렇게 스팸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나몰라라 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과징금이 부과된 경우도 있다.[7]

같이 보기

각주

  1. 횡설수설/이광형 칼럼 "광고e메일 공해" 《동아일보》2002년 4월 14일
  2. 이충형 (2008년 3월 13일). “포털서 악성코드 감염 → 자신도 모르게 도박 사이트 홍보”. 중앙일보.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원링 스팸 전화 기승…피해 속출 KBS 뉴스타임 3월 13일 보도”. 2008년 3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3월 13일에 확인함. 
  4.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5. 서지은 (2010년 9월 27일). “직장인 83.4%, "스팸광고 때문에 업무효율 저하". 데일리경제. 
  6. 현원섭 (2010년 9월 15일). “통신 3사, 대량 발송문자로 연매출 '2천억 원'. MBC. 2012년 11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월 26일에 확인함. 
  7. 이종수 (2006년 2월 21일). “스팸전화 대형통신사 나몰라라”. YTN.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