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허드슨

헨리 허드슨 (Henry Hudson, 1565년 또는 1570년 ~ 1611년 6월 22일) 은 영국의 항해가이자 탐험가이다.

1609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명령으로 서북 항로를 개척하는 임무를 띠고 북위 80°까지 갔다.

후에 동북 항로 개척을 계획하여 러시아의 노바야젬랴와 아메리카의 동해안에까지 도달하여 강을 발견하여 허드슨 강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곳에서 뉴암스테르담의 기초를 구축했다.

또 캐나다 북방을 탐험해 그의 이름을 딴 허드슨 만과 여러 곳을 발견했으나 1611년 6월 22일 승무원들의 반감을 사 아들 존 허드슨, 동지 7명과 함께 한 보트에 강제 승선당하고 실종되었다.

1670년 그의 이름을 딴 "허드슨 만 컴퍼니"가 세워졌다.

개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북극항로를 찾기 위해 영국(1607, 1608, 1610~11)과 네덜란드(1609)의 4차례 탐험에 참가했다.

1607년부터 머스커비(Muscovy) 회사를 위하여 북서항로 ·북동항로의 개척에 힘썼다.

1609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청탁으로 다시 새 항로를 개척하여 노바야젬랴섬[島]에 도착한 후,

서진(西進)하여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렀고, 이어 허드슨강(江)을 발견하고 뉴암스테르담(뉴욕) 식민지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또 이듬해에는 다시 영국 상인들의 원조로 탐험항해에 나서 캐나다 북방을 탐험하여 허드슨만과 그 밖의 여러 곳을 발견, 영국의 북캐나다 지배의 기초를 닦았다.

그러나 승무원들의 반감을 사 그의 아들 존과 동지 7명과 함께 작은 보트에 강제 승선당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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