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StarBot (토론 | 기여)
잔글 로봇이 더함: nl:So (fluit)
금로아 (토론 | 기여)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그림:Danso.jpg‎|thumb|340px|단소]]
[[그림:Danso.jpg‎|thumb|340px|단소]]
[[그림:Danso_fingering_chart.svg|thumb|340px|단소의 운지법. 편의상 黃=D(반음 낮음)로 표기되어 있으며 악보의 음은 실음보다 1옥타브 낮다.]]
[[그림:Danso_fingering_chart.svg|thumb|340px|단소의 운지법. 편의상 黃=D(반음 낮음)로 표기되어 있으며 악보의 음은 실음보다 1옥타브 낮다.]]
'''단소'''(短簫)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 중의 하나이다. [[향악기]]로 분류되며, [[퉁소]]를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모호}}
'''단소'''(短簫)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 중의 하나이다. [[향악기]]로 분류되며, [[퉁소]]를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ref name="multiple"> 《국악 길라잡이》, 이성재, 서울미디어, p.230 및 《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ref>


==기원과 역사==
==기원과 역사==
단소는 [[악학궤범]]은 물론 그 이후의 문헌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다.<ref>《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ref> [[함화진]]의 《한국음악소사》에는 단소는 4000여년 전 [[황제 (전설)|황제]](黃帝)때에 기백(岐佰)이 만들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때에 [[청나라|청]]에서 들어왔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ref>《국악작곡입문》, 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p.270</ref>
단소는 [[악학궤범]]은 물론 그 이후의 문헌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다.<ref>《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ref> [[함화진]]의 《한국음악소사》에는 단소는 4000여년 전 [[황제 (전설)|황제]](黃帝)때에 기백(岐佰)이 만들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때에 [[청나라|청]]에서 들어왔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ref>《국악작곡입문》, 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p.270</ref>


제도와 형태가 [[퉁소]]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서 [[조선]] 후기에 [[퉁소]]를 개량하여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
제도와 형태가 [[퉁소]]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서 [[조선]] 후기에 [[퉁소]]를 개량하여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ref name="multiple"> </ref>


==이용과 편성==
==이용과 편성==

2008년 9월 28일 (일) 14:59 판

단소
단소의 운지법. 편의상 黃=D(반음 낮음)로 표기되어 있으며 악보의 음은 실음보다 1옥타브 낮다.

단소(短簫)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 중의 하나이다. 향악기로 분류되며, 퉁소를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1]

기원과 역사

단소는 악학궤범은 물론 그 이후의 문헌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다.[2] 함화진의 《한국음악소사》에는 단소는 4000여년 전 황제(黃帝)때에 기백(岐佰)이 만들었고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때에 에서 들어왔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3]

제도와 형태가 퉁소와 유사한 점으로 보아서 조선 후기에 퉁소를 개량하여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1]

이용과 편성

단소는 음색이 맑아 전통 음악에서 독주 악기로 많이 쓰인다. 또한 병주(倂奏)악기로도 많이 쓰이는데, 생황과 병주하는 음악을 '생소병주(笙簫倂奏)', 양금과 병주하는 음악은 '양소병주(洋簫倂奏)'라고 한다. 또한 양금과 마찬가지로, 영산회상과 같은 줄풍류나 세악에 편성되기도 한다. 현대에는 초보자들이 배우기 쉽고 음량이 작아 학생들의 교육용 악기로 많이 사용된다.

형태

재질은 주로 대나무이다. 하지만 악기가 작아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용으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단소를 많이 사용한다.

길이는 재료로 삼은 대나무에 따라 다르나 약 43cm가량 되며, 아래쪽은 뚫려 있다.

지공은 퉁소와 같이 앞에 4개, 뒤에 1개가 있으며, 퉁소와 달리 가장 아래쪽의 지공은 잘 쓰지 않는다.

음역

단소의 음역은 협종(夾: G)부터 중청중려(㴢: A)까지이다.


특징

단소는 전통음악에서 주로 고음역을 담당하며 매우 복잡한 꾸밈음을 구사한다.

참고문헌

  1. 《국악 길라잡이》, 이성재, 서울미디어, p.230 및 《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
  2. 《국악통론》, 서한범, 태림출판사, p.193
  3. 《국악작곡입문》, 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p.270

같이 보기


틀:한국의 전통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