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샤 카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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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력 (원)|천력]] 2년([[1329년]]), 그녀는 남편 쿠살라(명종)가 동생 [[투그테무르]](圖帖睦爾, 문종)의 [[양위]]를 받고 [[황제]]로 등극하자 정궁황후로 책봉되었다. 하지만 6개월 후인 [[8월 30일]], 명종이 갑자기 사망, 투그테무르가 복위하였다.
[[천력 (원)|천력]] 2년([[1329년]]), 그녀는 남편 쿠살라(명종)가 동생 [[투그테무르]](圖帖睦爾, 문종)의 [[양위]]를 받고 [[황제]]로 등극하자 정궁황후로 책봉되었다. 하지만 6개월 후인 [[8월 30일]], 명종이 갑자기 사망, 투그테무르가 복위하였다.


투그테무르의 황후 [[부다시리 (원나라)|복답실리]](卜答失里)는 교활한 마음을 품고 쿠살라의 장남 [[토곤 테무르]](妥懽貼睦爾)를 중앙정권에서 추방한 다음, 자신의 심복인 환관 바이주(拜住)를 부추겨 바부샤 황후를 살해(杀害)하였다.([[지순 (원)|지순]] 원년, [[1330년]]) 사후 그녀의 아들 린첸발이 [[원 영종 (10대)|원 영종]](元寧宗)으로 투그테무르를 계승하였다.
투그테무르의 황후 [[부다시리 (원나라)|복답실리]](卜答失里)는 교활한 마음을 품고 쿠살라의 장남 [[토곤 테무르]](妥懽貼睦爾)를 중앙정권에서 추방한 다음, 자신의 심복인 환관 바이주(拜住)를 부추겨 바부샤 황후를 살해(杀害)하였다.([[지순 (원)|지순]] 원년, [[1330년]]) 사후 바부샤의 아들 린첸발이 [[원 영종 (10대)|원 영종]](元寧宗)으로 투그테무르를 계승하였다.


원 태정제 [[예순테무르]](也孫鐵木兒)의 부인 중 한 명인 살다바라(撒答八剌)와는 자매(姉妹)지간이었다.
원 태정제 [[예순테무르]](也孫鐵木兒)의 부인 중 한 명인 살다바라(撒答八剌)와는 자매(姉妹)지간이었다.

2018년 12월 16일 (일) 02:20 판

바부샤(八不沙)

바부샤(八不沙, 팔불사, ? ~ 1330년, 재위기간: 1329년)는 원 명종 쿠살라(和世㻋)의 정궁황후였다.

생애

그녀는 원 영종 린첸발(懿璘質班)의 생모였다. 성(姓)은 내마진씨(乃馬眞氏)로, 모친은 원 태정제의 누이인 수녕대장공주(壽寧大長公主)이다. 명종이 잠저(潛邸)시절인 태정 3년(1326년)에 명종의 2자(次子) 린첸발을 출산(出産)하였다.

천력 2년(1329년), 그녀는 남편 쿠살라(명종)가 동생 투그테무르(圖帖睦爾, 문종)의 양위를 받고 황제로 등극하자 정궁황후로 책봉되었다. 하지만 6개월 후인 8월 30일, 명종이 갑자기 사망, 투그테무르가 복위하였다.

투그테무르의 황후 복답실리(卜答失里)는 교활한 마음을 품고 쿠살라의 장남 토곤 테무르(妥懽貼睦爾)를 중앙정권에서 추방한 다음, 자신의 심복인 환관 바이주(拜住)를 부추겨 바부샤 황후를 살해(杀害)하였다.(지순 원년, 1330년) 사후 바부샤의 아들 린첸발이 원 영종(元寧宗)으로 투그테무르를 계승하였다.

원 태정제 예순테무르(也孫鐵木兒)의 부인 중 한 명인 살다바라(撒答八剌)와는 자매(姉妹)지간이었다.

전임
부다시리
원나라의 황후
1329년
후임
부다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