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사우루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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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osaurus_marocannus.jpg|''S. maroccanus''의 MNHN SAM 124 표본
Spinosaurus_marocannus.jpg|''S. maroccanus''의 MNHN SAM 124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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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뼈 도마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등에는 피가 흘렀을 것으로 생각되는 1.8m에 달하는 골판이 나 있는데, 이 골판의 기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 체온조절에 이용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몸길이가 17.4m 정도에 무게가 11t이다. Andrea Cau 연구기관에서는 14.4m를 최대 몸길이로 주장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가장 큰 [[수각류]] 육식 공룡이다. 두개골은 길쭉하며 이빨은 작고 날카로웠으며 원추형이었다. 치열의 구조를 본다면 주로 [[어류]]를 주식으로 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악력은 약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머가 최초로 발굴한 표본인 IPHG1912viii19가 [[2차 세계 대전]]으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척추 배열에서도 논란이 있다. 보통의 모습은 [[바리오닉스]]의 등 위 '돛'만 얹으면 되는 모습이지만, Andrea Cau의 그림상으로는 [[이리타토르]]의 척추배돌기가 심하게 솟아오른 모습이다.마치 [[수코미무스]]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등뼈 도마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등에는 피가 흘렀을 것으로 생각되는 1.8m에 달하는 골판이 나 있는데, 이 골판의 기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 체온조절에 이용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몸길이가 최대 17.4m 정도에 무게가 11t이다. Andrea Cau 연구기관에서는 14.4m를 최대 몸길이로 주장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가장 큰 [[수각류]] 육식 공룡이다. 두개골은 길쭉하며 이빨은 작고 날카로웠으며 원추형이었다. 치열의 구조를 본다면 주로 [[어류]]를 주식으로 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악력은 약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머가 최초로 발굴한 표본인 IPHG1912viii19가 [[2차 세계 대전]]으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척추 배열에서도 논란이 있다. 보통의 모습은 [[바리오닉스]]의 등 위 '돛'만 얹으면 되는 모습이지만, Andrea Cau의 그림상으로는 [[이리타토르]]의 척추배돌기가 심하게 솟아오른 모습이다.마치 [[수코미무스]]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 대중 매체 ==
== 대중 매체 ==

2018년 11월 7일 (수) 21:58 판

스피노사우루스
화석 범위:
백악기 전기백악기 후기, 150–97백만년 전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른 복원도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른 복원도
골격 복원도
골격 복원도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룡강
목: 용반목
상과: 메갈로사우루스상과
과: 스피노사우루스과
속: 스피노사우루스속
학명
Spinosaurus
Stromer, 1915
  • Spinosaurus aegyptiacus Stromer, 1915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는 백악기에 살았던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 공룡계의 폭군이라 여겨지는 몸길이 최대 13m에 몸무게 최대 9톤인 티라노사우루스보다도 몸집이 훨씬 크며 몸길이는 12 ~ 14m, 어쩌면 17m까지 자랐을 지도 모른다. 몸무게는 11t 이상으로, 기가노토사우루스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보다도 더 크고 무겁다. 주로 물 속의 대형어들과 해양파충류를 먹었고 기회가 생기면 그 밖에 오우라노사우루스, 알란카 등 물 밖의 생물들도 잡아먹었을 것이다. 다리 길이 논란이 있었는데 현재는 다리가 짧은 복원이 맞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사족보행까지 할 가능성은 적다.

개요

"등뼈 도마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등에는 피가 흘렀을 것으로 생각되는 1.8m에 달하는 골판이 나 있는데, 이 골판의 기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 체온조절에 이용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몸길이가 최대 17.4m 정도에 무게가 11t이다. Andrea Cau 연구기관에서는 14.4m를 최대 몸길이로 주장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가장 큰 수각류 육식 공룡이다. 두개골은 길쭉하며 이빨은 작고 날카로웠으며 원추형이었다. 치열의 구조를 본다면 주로 어류를 주식으로 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악력은 약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머가 최초로 발굴한 표본인 IPHG1912viii19가 2차 세계 대전으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척추 배열에서도 논란이 있다. 보통의 모습은 바리오닉스의 등 위 '돛'만 얹으면 되는 모습이지만, Andrea Cau의 그림상으로는 이리타토르의 척추배돌기가 심하게 솟아오른 모습이다.마치 수코미무스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대중 매체

영화 쥬라기 공원 3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대적하는 육식공룡으로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영화 속 스피노사우루스는 실제와는 다른 과거 복원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는 실제로 만날 수 없었고, 아마도 수중생활을 즐겼을 스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대적하지 않을 것이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