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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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韓國人, {{문화어|조선 인민}})은 [[대한민국]] 국적자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정식 국적이 아닌 [[조선적]](朝鮮籍)<ref name="조선적">[[재일 한국인]] 가운데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변경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ref><ref name="재일동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325249 <한일협정 50년-흔들리는 재일동포> ①어제와 오늘] 연합뉴스, 2014.12.29.</ref>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다.
'''한국인'''(韓國人)은 한국인, 한국사람 또는 한민족은 [[한반도]]와 [[만주]]에 거주해 온 [[민족]]이다. 한국인은 주로 [[한반도]]([[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살고 있다. 해외에도 많은 수의 한국인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해외동포로 구분해서 부른다. <br>

[[중국]]의 [[재중동포]], [[미국]]의 [[재미교포]], [[일본]]의 [[재일 한국인]],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의 [[고려인]] 등이 해외동포들이다. [[호주]], [[캐나다]]등으로 이민 간 한국인들도 있다. 현재 전 세계에 8,400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 개요 ==
== 개요 ==
한국인의 대부분은 [[한민족]](韓民族)이지만, [[혈통]]을 기반으로 하는 [[민족]]적 개념인 한민족과 [[국적]]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자 및 [[조선적]]<ref name="조선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한국인(韓國人)은 다소 차이가 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민족]]의 혈통을 갖고 [[한국]]에서 태어나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한국국민의 대부분은 한민족이며,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단일민족국가’이므로 이러한 정의는 그동안 큰 문제없이 통용되어왔다. 그러나 한국인이 해외로 이민을 가는 경우나 외국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어디까지를 한국인으로 볼 것이지 애매한 경우도 있다.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천177만 명<ref>[http://www.mois.go.kr/frt/sub/a05/totStat/screen.do 주민등록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2018년 2월 16일 확인.</ref>이고, [[2016년]] 말 기준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구는 약 2천537만 명으로 추산되며, [[2015년]] 기준으로 722만 명<ref>[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82 외교부 - 재외동포현황] e-나라지표, 2018년 2월 16일 확인.</ref>([[조선적]] 3만4천 명 포함<ref name="재일동포"/>)인 해외 거주 한인(韓人) 중 약 430만 명인 외국국적자<ref name="재일동포"/>를 제외한 전체 한국인 수는 '''8천만 명'''을 조금 넘는다.
한편, 시간이 흐르면서 북한 사람들과의 동질감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20세기까지는 북한을 한민족으로 보고, [[통일]]을 통해 민족결합을 이뤄야 한다는 의식이 우세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서는 북한을 남한과는 다른 별개의 나라로 인식하는 견해가 우세해졌다. 진정으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의 비중도 줄어들었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현재 국적법상 부모양계혈통주의(父母兩系血統主義)에 따라 부모 중 한 사람만 자국 국적자여도 그 자녀는 국적자가 되며, [[귀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결혼]] 이민자나 한국인의 혈통을 가진 외국인에 대해서는 귀화 요건이 완화된다.
== 역사 ==
한국인은 오랫동안 농경 중심의 생활을 고수해 왔다. 그러던 것이 아주 최근인, 1960년대에 들어서야 산업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을 겪으면서 [[선진국]]의 반열에까지 올랐다. 따라서 현대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시대 한국인의 특성과는 전혀 다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를 겪으며 급속하게 형성된 것이 많다. 예컨대 한국인의 특성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빨리빨리 문화’만 해도 그렇다.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인들은 약속시간에 1-2시간 늦는 것은 흔한 일일 정도로 시간관념에 여유가 있었다. 그러던 것이 1950-6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완전히 바뀌어서, 이제는 전 세계 누구보다도 바쁘고 급한 사람들이 되었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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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자료 ==
*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62752 국적에관한임시조례]
* [[s:대한민국 국적법]]
* [[s: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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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2일 (수) 22:38 판

한국인(韓國人, 문화어: 조선 인민)은 대한민국 국적자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정식 국적이 아닌 조선적(朝鮮籍)[1][2]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다.

개요

한국인의 대부분은 한민족(韓民族)이지만, 혈통을 기반으로 하는 민족적 개념인 한민족과 국적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자 및 조선적[1]인 사람을 가리키는 한국인(韓國人)은 다소 차이가 있다.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천177만 명[3]이고, 2016년 말 기준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구는 약 2천537만 명으로 추산되며, 2015년 기준으로 722만 명[4](조선적 3만4천 명 포함[2])인 해외 거주 한인(韓人) 중 약 430만 명인 외국국적자[2]를 제외한 전체 한국인 수는 8천만 명을 조금 넘는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현재 국적법상 부모양계혈통주의(父母兩系血統主義)에 따라 부모 중 한 사람만 자국 국적자여도 그 자녀는 국적자가 되며, 귀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결혼 이민자나 한국인의 혈통을 가진 외국인에 대해서는 귀화 요건이 완화된다.

같이 보기

각주

  1. 재일 한국인 가운데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변경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2. <한일협정 50년-흔들리는 재일동포> ①어제와 오늘 연합뉴스, 2014.12.29.
  3. 주민등록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2018년 2월 16일 확인.
  4. 외교부 - 재외동포현황 e-나라지표, 2018년 2월 16일 확인.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