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센누마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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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센누마 시'''({{llang|ja|気仙沼市}})는 [[미야기현]] 북동부의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는 [[시 (행정 구역)|시]]이다.
'''게센누마 시'''({{llang|ja|気仙沼市}})는 [[미야기현]] 북동부의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는 [[시 (행정 구역)|시]]이다.

2018년 6월 9일 (토) 14:01 판

게센누마 시
한자 표기 気仙沼市
가나 표기 けせんぬまし
나라 일본의 기 일본
지방
도도부현 미야기 현
시정촌코드 04205-6
면적 333.37 km²
인구 62,411명
(2018년 4월 1일)

게센누마 시(일본어: 気仙沼市)는 미야기현 북동부의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는 이다.

리아스식 해안을 접하고 해류 영향으로 도호쿠 지방에서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다. 일본에서 유수한 원양 어업 기지이고, 고급 중화요리의 재료인 상어 지느러미의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와테현과 경계선을 접하고 오후나토 시, 리쿠젠타카타 시 등 이와테 현 남동부와의 관계가 깊다. 고대에는 오후나토 시 등과 같은 게센 군(気仙郡)에 속했으므로 방언도 비슷하다(게센어).

2009년 9월 1일, 인접한 모토요시 군(本吉郡) 모토요시 정(本吉町)을 편입 합병했다.

지리

미야기 현의 북동단에 위치하고 동쪽은 태평양에 접한다. 동부의 가라쿠와 지구로부터 게센누마 지구까지는 산리쿠의 다른 지역처럼 리아스식 해안이 특징적이다. 같은 리아스식 해안에서도 이곳은 이와테현 연안과 비교해 고도가 낮고 완만한 구릉이 많다. 가라쿠와 반도와 이와이사키 사이에는 깊고 복잡한 해안선이 물결이 온화한 게센누마 만을 형성하고 만내에는 오시마 섬이 떠있다. 모토요시 지구에 들어가면 부드러운 해안선을 볼 수 있게 된다. 산리쿠 바다의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비교적 온난하지만 여름에는 산바람의 영향으로 냉량하다.

역사

  • 1889년 4월 1일 - 정촌제 시행과 함께 게센누마 정이 성립하였다. 모토요시군에 현재의 시역이 되는 이하의 도시와 시골이 발족.
  • 1953년 6월 1일 - 게센누마 정, 시시오리 정, 마쓰이와 촌이 합병, 시로 승격해 게센누마 시가 되었다. .
  • 1955년 4월 1일 - 신게쓰 촌, 하시카미 촌, 오시마 촌을 편입했다.
  • 2006년 3월 31일 - 가라쿠와 정과 신설 합병해 새로운 게센누마 시가 되었다.
  • 2009년 9월 1일 - 모토요시 정을 편입하였다.
  • 2011년 3월 11일~3월 12일 - 도호쿠대지진으로 항구에 정박해있던 어선용 연료탱크가 전복, 흘러나온 기름에 불이 붙자 도시 전체가 불바다로 변했다. 피해 상황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2011년 도호쿠 지방 지진

2011년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게센누마 시의 항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용 기름 탱크가 쓰러지며, 도시의 곳곳에 대화재가 발생하였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파견하여 화재를 진하려 시도 했으나, 육상으로의 접근은 불가능했으며, 화재 진압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최악의 경우, 게센누마 시 자체가 없어질도 모른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1] 일본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 기준으로, 게센누마 시를 포함한 도호쿠 지방과 간토 지방의 10개 현에서 총 41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1128명에 이른다. 또한, 행방불명자 724명이 있다.

2011년 3월 15일 기준으로 도시 인구 중 1만 5천여명만 생존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6만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교통

철도

도로

자매 도시

각주

  1. 임영진 기자 (2011년 3월 12일). '일본 대지진' 게센누마市, 불바다 공포 "진화 불가능". 서울신문NTN.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