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 (탄도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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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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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풍동 시험시설]] 등이 없어서, 미국 [[나이키 허큘레스 미사일]]의 외형을 베꼈다.<ref>최초 유도무기 ‘백곰’ 대한민국 100대 기술에 선정, 헤럴드POP, 2010-12-16</ref>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가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사거리 개량을 한국에 제안했다. 작업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했다.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가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사거리 개량을 한국에 제안했다. 작업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했다.

2016년 11월 21일 (월) 22:55 판

백곰 미사일

1973년 국군의 날 행사에 선보인 백곰 미사일
종류 SRBM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역사
개발 ADD
파생형 현무-1
제원
중량 미상
길이 미상
지름 0.9 m

사거리 200 km

최고속도 마하 3
추진제 2단 고체연료
유도장치 관성항법
정확도 CEP 70 m
발사플랫폼 트럭
백곰 미사일과 동일한 외형의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

백곰 미사일(NHK-1)은 대한민국의 첫 국산 단거리 지대지 탄도 미사일이다. NHK-1는 Nike Hercules Korea-1의 약자이다.

기술

외형

풍동 시험시설 등이 없어서, 미국 나이키 허큘레스 미사일의 외형을 베꼈다.[1]

소프트웨어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사거리 개량을 한국에 제안했다. 작업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했다.

고체연료

미 공군에 고체연료를 납품하던 LPC사가 적자로 폐쇄한 유도탄 추진제 공장 시설을 260만달러라는 헐값에 한국에 팔았다. 원천기술과 장비를 고스란히 국내로 들여왔다.

경과

  • 1971년, '항공공업 육성계획'으로 개발을 시작하다.
  • 1974년 5월 14일, 박정희 대통령이 '항공공업 육성계획'을 율곡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재가했다. 미국 MGM-31A 퍼싱 I을 베낀 사거리 500 km 지대지 유도탄을 197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당초 1976년 보다 2년 연장했다.
  • 1974년 9월, 대전기계창으로 위장한 유도탄연구소 착공
  • 1975년 1월, 안흥측후소로 문패를 단 비행시험장 착공[2]
  • 1978년, 9월 26일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발사에 성공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참관했다.
  • 2006년, 7월, 백곰 미사일을 개량한 사정거리 300km의 현무-2 미사일이 실전 배치 되다.
  • 2010년, 7월 17일, 사정거리 1500km의 현무-3 순항미사일이 실전 배치 되다.

미국지대공지대지 겸용 미사일인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과 외형이 동일하다.

더 보기

각주

  1. 최초 유도무기 ‘백곰’ 대한민국 100대 기술에 선정, 헤럴드POP, 2010-12-16
  2. [한국의 무기 이야기] <2> 자주국방의 신호탄 백곰유도탄 (中), 세계일보,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