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인: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Suolsi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Riaz, Suchanda, Bobita, Tina and Champa.jpg|thumb|방글라데시의 배우들. 2014년 촬영]]
'''방글라데시인'''(Bangladeshis)는 [[방글라데시]] 국적을 가진 사람을 지칭한다. 과반수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그 이외의 방글라데시인은 불교를 믿는 소수민족 또는 힌두교 [[벵골인]]이다.
'''방글라데시인'''({{llang|bn|বাংলাদেশী|방글라데쉬}}</ref>)은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과 그 자손들을 가리킨다. 방글라데시인의 98%는 [[벵골인]]이고 그 외 소수 민족은 1.1% 정도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27 개의 [[방글라데시의 소수 민족|소수 민족]]이 방글라데시 안에 살고 있다고 조사하였다.<ref name="World Factbook">[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bg.html#People BANGLADESH], World Factbook, CIA</ref> [[치타공 구릉지]]는 방글라데시의 다른 지역보다 소수 민족이 더 많이 살고 있다.<ref>[http://www.iwgia.org/publications/search-pubs?publication_id=577 Bangladesh: Militarization in the Chittagong Hill Tracts - The slow demise of the region's indigenous peoples. IWGIA Report 14.], IWGIA</ref>

== 하위 민족 집단 ==
{{본문|방글라데시의 소수 민족}}

방글라데시인의 대다수는 [[벵골인]]으로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f name="World Factbook" /> 벵골인은 [[인도-아리아인]] 계통으로 대부분은 현재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서벵골]]로 나뉘어진 [[벵골]] 지역에서 살고 있다. 인도의 [[트리푸라 주]]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당시 [[동파키스탄]]의 영토로 편입되면서, 많은 무슬림 벵골인들 인도를 떠나 이주하여 선주민이던 [[콕보록어]]를 사용하는 [[트리푸라족]]보다 많은 다수 민족이 되었다. 1949년 조약에 따라 트리푸라 주는 다시 인도의 영토가 되었지만 이주해온 벵골인들이 그대로 살게 되면서 오늘날에도 트리푸라 주의 다수 민족이 되었다.<ref>[http://www.webcitation.org/6DomSb0NQ Tripura], '2007 Human Development Report', Government of Tripura</ref>

방글라데시의 소수 민족으로는 메이테이족, 카시족, 산탈족, 차크마족, [[가로족]], 비하리족, 오라온족, 문다족, 로힝가족 등이 있으며 1981년 인구 통계 당시 소수민족의 인구는 897,828 명이었다.<ref name="country study">[http://countrystudies.us/bangladesh/29.htm Ethnic and Linguistic Diversity], Bangladesh: A Country Study, Edited by James Heitzman and Robert Worden, Washington: GPO for the Library of Congress, 1989.</ref> [[치타공 구릉지]]에는 차크마족, 말마족, 트리푸라족을 비롯한 12개의 소수민족들이 선주민으로 거주해왔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줌머인]]이라 불린다. 줌머인은 몽골계의 인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ref name="줌머인연대">[http://nancen.org/166 2009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CHT) 줌머인 인권 조사 보고서], 재한줌머인연대, 2009년</ref>

== 언어 ==
방글라데시에는 38개의 서로 다른 언어가 사용되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벵골어]]가 [[링구아 프랑카]]로서 사용된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 영향으로 [[영어]]역시 법률, 사업, 미디어, 교육 등에서 준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ref name="Ethnologue">Ethnologue.</ref><ref>[http://www.scribd.com/doc/53272796/Sucess-of-English-language-in-Bangladesh-rec Success of English language in Bangladesh rec]. Scribd.com. Retrieved on 27 April 2015.</ref> 소수 민족들은 각자 고유의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ref name="줌머인연대" />

== 종교 ==
방글라데시인의 89%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무슬림]]이다. 이들 대부분은 [[수니파]]이지만 소수의 [[시아파]]와 [[아마디야]] 신자도 있다.<ref>[http://www.hankookilbo.com/m/v/49ee71b42a1141b7bbace5d849f74de2 방글라데시 테러 왜 - 수니파 무슬림이 인구 90%…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다”], [[한국일보]], 2016년 7월 3일</ref>

[[힌두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10% 정도이며 방글라데시는 [[인도]], [[네팔]] 다음으로 힌두교 신자가 많은 나라이다.<ref>{{cite web|url=http://www.dnaindia.com/analysis/standpoint-analysis-are-there-any-takeaways-for-muslims-from-the-narendra-modi-government-1992395|title=[Analysis] Are there any takeaways for Muslims from the Narendra Modi government? |publisher=DNA |date=27 May 2014 |accessdate=31 May 2014}}</ref> 그 외에 [[불교]], [[기독교]] 등의 종교를 믿는 인구는 전체의 1% 정도이다.<ref name="World Factbook" /> 2003년 정부 여론 조사에서 스스로를 [[무신론|무신론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ref>{{cite web |url=http://www.state.gov/j/drl/rls/irf/2005/51616.htm |title=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2005: Bangladesh |date=2005 |website=U.S. Department of State |accessdate=16 August 2013}}</ref>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commons|Category:Bengali people}}
* [[벵골인]]
* [[벵골인]]
* [[파키스탄인]]
* [[파키스탄인]]
* [[인도인]]
* [[인도인]]

== 각주 ==
{{각주}}

[[분류:방글라데시 사람]]
[[분류:방글라데시 사람]]

2016년 8월 15일 (월) 10:48 판

방글라데시의 배우들. 2014년 촬영

방글라데시인(벵골어: বাংলাদেশী 방글라데쉬</ref>)은 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과 그 자손들을 가리킨다. 방글라데시인의 98%는 벵골인이고 그 외 소수 민족은 1.1% 정도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27 개의 소수 민족이 방글라데시 안에 살고 있다고 조사하였다.[1] 치타공 구릉지는 방글라데시의 다른 지역보다 소수 민족이 더 많이 살고 있다.[2]

하위 민족 집단

방글라데시인의 대다수는 벵골인으로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1] 벵골인은 인도-아리아인 계통으로 대부분은 현재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서벵골로 나뉘어진 벵골 지역에서 살고 있다. 인도의 트리푸라 주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당시 동파키스탄의 영토로 편입되면서, 많은 무슬림 벵골인들 인도를 떠나 이주하여 선주민이던 콕보록어를 사용하는 트리푸라족보다 많은 다수 민족이 되었다. 1949년 조약에 따라 트리푸라 주는 다시 인도의 영토가 되었지만 이주해온 벵골인들이 그대로 살게 되면서 오늘날에도 트리푸라 주의 다수 민족이 되었다.[3]

방글라데시의 소수 민족으로는 메이테이족, 카시족, 산탈족, 차크마족, 가로족, 비하리족, 오라온족, 문다족, 로힝가족 등이 있으며 1981년 인구 통계 당시 소수민족의 인구는 897,828 명이었다.[4] 치타공 구릉지에는 차크마족, 말마족, 트리푸라족을 비롯한 12개의 소수민족들이 선주민으로 거주해왔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줌머인이라 불린다. 줌머인은 몽골계의 인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5]

언어

방글라데시에는 38개의 서로 다른 언어가 사용되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벵골어링구아 프랑카로서 사용된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 영향으로 영어역시 법률, 사업, 미디어, 교육 등에서 준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6][7] 소수 민족들은 각자 고유의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5]

종교

방글라데시인의 89%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무슬림이다. 이들 대부분은 수니파이지만 소수의 시아파아마디야 신자도 있다.[8]

힌두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10% 정도이며 방글라데시는 인도, 네팔 다음으로 힌두교 신자가 많은 나라이다.[9] 그 외에 불교, 기독교 등의 종교를 믿는 인구는 전체의 1% 정도이다.[1] 2003년 정부 여론 조사에서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10]

같이 보기

각주

  1. BANGLADESH, World Factbook, CIA
  2. Bangladesh: Militarization in the Chittagong Hill Tracts - The slow demise of the region's indigenous peoples. IWGIA Report 14., IWGIA
  3. Tripura, '2007 Human Development Report', Government of Tripura
  4. Ethnic and Linguistic Diversity, Bangladesh: A Country Study, Edited by James Heitzman and Robert Worden, Washington: GPO for the Library of Congress, 1989.
  5. 2009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CHT) 줌머인 인권 조사 보고서, 재한줌머인연대, 2009년
  6. Ethnologue.
  7. Success of English language in Bangladesh rec. Scribd.com. Retrieved on 27 April 2015.
  8. 방글라데시 테러 왜 - 수니파 무슬림이 인구 90%…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다”, 한국일보, 2016년 7월 3일
  9. “[Analysis] Are there any takeaways for Muslims from the Narendra Modi government?”. DNA. 2014년 5월 27일. 2014년 5월 31일에 확인함. 
  10.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2005: Bangladesh”. 《U.S. Department of State》. 2005. 2013년 8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