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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6일 (토) 08:02 판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
(濟州 佛塔寺 五層石塔)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187호
(1993년 11월 19일 지정)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소유불탑사
위치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삼양일동)
좌표북위 33° 31′ 44.6″ 동경 126° 35′ 54.3″ / 북위 33.529056° 동경 126.598417°  / 33.529056; 126.598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불탑사오층석탑
(佛塔寺五層石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1호
(1971년 8월 26일 지정)
(1993년 11월 19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濟州 佛塔寺 五層石塔)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일동, 불탑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이다. 1993년 11월 1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8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원당사의 옛 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이다. 원당사는 조선 중기에 폐지되었고, 1950년대 이후 절터에 새로이 지어진 불탑사가 대신 자리잡고 있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두고,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탑 주변에는 돌담이 둘려져 있다.

기단은 뒷면을 뺀 세 면에 안상(眼象)을 얕게 새겼는데, 무늬의 바닥선이 꽃무늬처럼 솟아나도록 조각하였다. 탑신의 1층 몸돌 남쪽면에는 감실(龕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만들어 놓았다. 지붕돌은 윗면의 경사가 그리 크지 않지만, 네 귀퉁이에서 뚜렷하게 치켜 올려져 있다. 꼭대기에 올려진 머리장식은 아래의 돌과 그 재료가 달라서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전체적인 탑의 모양이 조형성이 적고 무거워 보이는 점으로 보아 지방색이 강했던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안내문

이 탑은 단층 기단 위에 오층의 탑신을 형성한 일반형 석탑이다. 탑신부 각층 비례와 각부의 양식은 고려시대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석탑은 고려 충렬왕 26년(1300)에 원나라의 황실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가 된 기(奇)씨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당시 원나라 황제인 순제에게는 태자가 없어 고민이었다. 그 때 북두칠성의 명맥이 비친 삼첩칠봉에 탑을 세워 불공을 드려야 한다는 한 승려의 비방을 받아 천하를 두루 살피다가 마침내 탐라국 영주 동북 해변에 위치한 이 곳에서 삼첩칠봉을 찾게 되었다. 원나라는 사자를 보내어 삼첩칠봉중에서도 주봉인 이 자리에 오층탑을 건립하고 불공을 드린 후 태자를 얻었다고 한다. 그 후 이 곳은 아들을 원하는 여인들의 성지처럼 되었다. 석탑이 세워질 당시 사찰의 이름을 원당사라 하였으나 원당사는 세 번의 화재로 소실되었다.[1]

각주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