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 기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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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의 원리 ==
== 소리의 원리 ==
전기 기타에서 소리가 나는 방식은 픽업의 원리를 이해하면 알 수 있다.픽업은 현의 진동을 전류의 흐름으로 바꿔서 이 신호를 앰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동을 전류로 바꾼다는 점에서 마이크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마이크는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지만 픽업은 현의 진동만을 감지해낸다는 것이다. 픽업의 원리는 간단하다 "전선(코일) 주위의 자기장이 변화하면 전선에 전류가 흐른다." 라는 자연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자기장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은 자석을 운동시키거나 코일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마이크의 원리는 얇은 판에 코일을 고정시키고 이 판의 공기의 진동에 의해 떨리면 코일도 같이 진동하면서 코일에 전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픽업의 경우에는 족므 다른데 옆의 그림처럼 자석도 코일도 모두 고정되어 있다. 그 해답은 바로 기타줄에 있다 .줄은 강철이나 니켈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자기장 안에서 진동하면서 픽업의 자기장을 변화시킨다. 그 결과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고 앰프에서는 이 전류의 변화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기타줄은 반드시 강철, 니켈, 구리 등등의 도체로 되어 있어야만 픽업을 제대로 작동시킨다. 공기의 진동이나 사람의 음성, 쇠가 아닌 나일론 줄의 진동 등은 픽업을 통해서 증폭되지 않는다.[[File:코일.png|thumb|코일]]
전기 기타에서 소리가 나는 방식은 픽업의 원리를 이해하면 알 수 있다.픽업은 현의 진동을 전류의 흐름으로 바꿔서 이 신호를 앰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동을 전류로 바꾼다는 점에서 마이크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File:코일.png|thumb|코일]] 마이크는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지만 픽업은 현의 진동만을 감지해낸다는 것이다. 픽업의 원리는 간단하다 "전선(코일) 주위의 자기장이 변화하면 전선에 전류가 흐른다." 라는 자연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자기장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은 자석을 운동시키거나 코일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마이크의 원리는 얇은 판에 코일을 고정시키고 이 판의 공기의 진동에 의해 떨리면 코일도 같이 진동하면서 코일에 전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픽업의 경우에는 족므 다른데 옆의 그림처럼 자석도 코일도 모두 고정되어 있다. 그 해답은 바로 기타줄에 있다 .줄은 강철이나 니켈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자기장 안에서 진동하면서 픽업의 자기장을 변화시킨다. 그 결과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고 앰프에서는 이 전류의 변화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기타줄은 반드시 강철, 니켈, 구리 등등의 도체로 되어 있어야만 픽업을 제대로 작동시킨다. 공기의 진동이나 사람의 음성, 쇠가 아닌 나일론 줄의 진동 등은 픽업을 통해서 증폭되지 않는다.





2015년 6월 11일 (목) 21:54 판

파일:Godin LG-Squier Strat.jpg

전기 기타(電氣 guitar, electric guitar)는 진동픽업에서 전기 신호로 바꾸어 앰프(amplifier)로 소리를 내는 기타이다. 전기 기타가 표준어이지만 전자 기타 또는 일렉 기타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특징

앰프를 연결하지 않아도 소리가 나기는 하지만, 울림통이 있는 다른 기타에 비해 음량이 매우 작다. 가변저항의 일종인 볼륨 노브(volume knob)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펙터(effector)를 이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주로 피크를 이용하여 연주하며 간혹 손가락이나 다른 도구로 연주하기도 한다. 전기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기타와 구별되는 독특한 주법이나 연주 형태가 많다.

역사

Rickenbacker(리켄베커) 기타의 탄생이 전기 기타의 최초라고 정의한다. 전기 기타의 최초를 규정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픽업의 사용이다.

1931년 Adolph Rickenbaker (아돌프 리켄베커 1886~1976)와 George D. Beauchamp (조지 뷰캠프)가 'Rickenbacker Internatinal Corporation' 이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회사설립과 함께 세계 최초의 일렉기타 'Flying Pan'(우측사진)이 등장하면서 전기 기타 악기의 신역사를 열게 된다.

파일:플라잉 팬.png

이후, Fender 에서 싱글코일 픽업을 개발하면서 1950년에 Telecaster 를 발매한다. 이 기타를 전기기타의 대중화 시대를 열은 처음 기타로 보고 있는데, 1950년에 발매되어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최초로 대량 생산된 제품이라 이전에 겨우 수십대, 수백대 생산된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렉기타의 대중화에 성공한 첫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Gibson 은 당시 Epiphone 에 의뢰하여 전기기타를 개발하고 있던 유명 기타리스트 Les Paul 씨의 디자인을 라이센싱하여 Les Paul 기타를 1952년에 발매한다. 이 기타는 Gibson 에서 개발한 P90 픽업을 사용했다. Fender 는 다시 1954년에 Stratocaster 를 발매하면서 일약 세계 일렉 기타 음악의 시대를 열게 된다.

픽업

픽업(pickup)은 현의 진동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 발생시킨다. 일반적으로 전기 기타에는 1~3개의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픽업의 종류로는 싱글코일과 그 개량형인 험버커가 대표적이다. 험버커는 싱글코일과 달리 전기적 잡음이 적고 변환출력이 더 고른 것이 그 특징이다. Positive와 negative 코일을 2개 사용하여 잡음을 상쇄시키는 구조이다.

소리의 원리

전기 기타에서 소리가 나는 방식은 픽업의 원리를 이해하면 알 수 있다.픽업은 현의 진동을 전류의 흐름으로 바꿔서 이 신호를 앰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동을 전류로 바꾼다는 점에서 마이크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파일:코일.png
코일

마이크는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지만 픽업은 현의 진동만을 감지해낸다는 것이다. 픽업의 원리는 간단하다 "전선(코일) 주위의 자기장이 변화하면 전선에 전류가 흐른다." 라는 자연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자기장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은 자석을 운동시키거나 코일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마이크의 원리는 얇은 판에 코일을 고정시키고 이 판의 공기의 진동에 의해 떨리면 코일도 같이 진동하면서 코일에 전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픽업의 경우에는 족므 다른데 옆의 그림처럼 자석도 코일도 모두 고정되어 있다. 그 해답은 바로 기타줄에 있다 .줄은 강철이나 니켈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자기장 안에서 진동하면서 픽업의 자기장을 변화시킨다. 그 결과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고 앰프에서는 이 전류의 변화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기타줄은 반드시 강철, 니켈, 구리 등등의 도체로 되어 있어야만 픽업을 제대로 작동시킨다. 공기의 진동이나 사람의 음성, 쇠가 아닌 나일론 줄의 진동 등은 픽업을 통해서 증폭되지 않는다.


구조와 명칭

파일:스트라토캐스터 구조.png
스트라토캐스터 구조


바디(Body) : 기타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 부분. 기본적으로 목재로 되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향목이 쓰인다.
넥(Neck) : 스트링을 지탱하는 부분이고 실제 연주가 이루어지는 부분이다.
헤드(Head) : 스트링을 고정하는 헤드머신이 달려 있는 부위로 기타의 종류에 따라 이 부분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적 관점에서 기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브릿지(Bridge) : 헤드머신과 함께 스트링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다양한 형태의 브리지가 있으며 브리지의 조정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픽업(Pickup) : 스트링의 진동을 포착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 앰프를 통하여 소리가 나도록 하는 파트이다.
픽가드(Pickguard) : 픽업과 파츠의 지지대 역할을 하며, 바디를 기스로 부터 보호한다.
너트(Nut) : 스트링을 일정간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받쳐주고 음이 시작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새들(Saddle) : 브리지 위에 세워 줄의 텐션(장력)을 직접 받는 부분이다.
프렛(Fret) : 넥상에서 음의 간격을 구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프렛이 없는 기타도 있다.(바이올린처럼)
픽가드(Pickguard) : 이 부분은 기타의 종류에 따라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피킹시 바디가 입을 수 있는 손상을 방지해주고 미적인 효과가 있다.
포지션마크(Position Mark) : 자판의 음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시이다.
자판(Finger Board) : 기타의 음을 연주하기 위한 플랫이 박혀있는 판. 플랫보드, 핑거보드, 자판 등으로 부른다.
픽업 스위치(Pickup Select S/W) : 픽업을 선택하는 스위치로 연주시 연주자의 목적에 따라 연주되어 지는 픽업의 위치를 선택한다.
볼륨 노브(Volume nobe) : 기타의 볼륨을 조절한다. 역시 기타의 종류에 따라 1개짜리, 2개짜리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톤 노브(Tone nobe) : 기타의 톤을 조절한다.
잭(Jack) : 픽업에서 전기신호가 나오는 곳. 케이블을 사용하여 앰프와 연결한다.
스트랩 핀(Strap Pin) : 악기를 서서 연주하기 위한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이다.
줄감개(Machine Head) : 줄을 연결하여 감거나 풀면서 음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몸통

일반적으로 전기기타의 몸통 부분인 바디(body)는 나무로 만들어지며, 속이 비었는가에 따라 한 덩어리의 나무로 만들어진 솔리드(solid), 일반적인 기타처럼 속이 비어 있는 할로(hollow), 속이 비어 있지만 중심부에만 나무로 막혀 있는 세미할로(semi-hollow)로 나뉜다.

종류

  • 레스 폴 (Les Paul)
  • ES
  • Flying V
  • SG
  • 스트라토캐스터 (Stratocaster)
  • 재규어 (Jaguar)
  • 재즈마스터 (Jazzmaster)
  • 텔레캐스터 (Telecaster)
  • 할로우바디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