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 (남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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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위된 뒤 조부는 위국공(魏國公)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얼마 뒤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그가 죽자 [[남송 고종]]은 대성통곡했다 하며, 3일간 정사를 중단했다. 사후 다시 황태자로 복위되어 시호는 원의황태자(元懿皇太子)이다.
폐위된 뒤 조부는 위국공(魏國公)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얼마 뒤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그가 죽자 [[남송 고종]]은 대성통곡했다 하며, 3일간 정사를 중단했다. 사후 다시 황태자로 복위되어 시호는 원의황태자(元懿皇太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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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송나라의 황족]]
[[분류:송나라의 황족]]

2014년 8월 5일 (화) 23:13 판

남송 원의황태자 조부(南宋 元懿皇太子 趙旉, 1127년 ~ 1130년)는 중국 남송(南宋)의 황태자이자 추존 황제이다. 남송 고종(高宗)의 유일한 아들이었다.

생애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1127년에 아버지인 북송의 강왕(康王) 조구(趙構)가 남쪽으로 천도한 뒤 황제로 추대되어 고종이 되면서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그런데 1130년 묘부(苗傅), 유정언(劉正彦) 등이 고종을 강제 퇴위시킨 뒤 그를 추대하여 황제로 세우고 연호를 명수(明受)라 했다. 그러나 송나라의 재상 장준(張浚)이 군사를 일으켜 그를 폐위시키고 다시 고종을 복위시켰다.

폐위된 뒤 조부는 위국공(魏國公)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얼마 뒤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그가 죽자 남송 고종은 대성통곡했다 하며, 3일간 정사를 중단했다. 사후 다시 황태자로 복위되어 시호는 원의황태자(元懿皇太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