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박범계
출생	1963년 4월 27일(1963-04-27)(60세)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
성별	남
국적	대한민국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과 학사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직업	정치인
정당	새정치민주연합
웹사이트	http://www.bkfire.co.kr

박범계(朴範界, 1963년 4월 27일 충북 영동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 · 법조인으로,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일하던 중, 김민석의 정몽준 캠프 합류에 반발해 법복을 벗고 노무현의 선거운동에 합류해 참여정부의 초기에 민정제2비서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이 후 대전에서 제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경력이 있다. 대전에서 변호사 겸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생애

사법시험 합격 이전

1980년 서울 남강고등학교 자퇴 후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1985년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하였다. 1학년때부터 과대표를 하는 등 리더십을 보였고, 민주화운동에도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보였다. 그가 대학생활을 하던 1986년 봄, 인천사태, 그해 가을 건대사태, 그리고 다음 해 봄 박종철 열사의 사망, 그해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에 있어 그는 항상 민주화에 대한 열정으로 독재타도에 대한 진정성으로 그 중심에 있었다.

판사 시절

1991년 10월 박범계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박범계는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원자치회에서 펴내는 잡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사법연수생들이 뽑은 "존경하는 법조인" 2위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인터뷰를 했고, 그의 인생역정을 듣고는 존경심을 품게 됐다고 한다.

박범계는 1994년 2월에 서울 남부지원 판사로 임용되어 일하던 중, 1996년 8월 15일 한 시위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구속영장에서 경찰은 연세대에서 열린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에서 한 학생이 쇠파이프를 휘둘러 전경들이 다쳤다고 주장했으나, 박범계는 경찰의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박범계는 다음 날 신원 미상의 20대~40대 남자 10여명에게서 항의전화를 받기도 했다. 이 후 같은 사안에 대해 경찰이 제출한 구속영장은 손차준판사에 의해 다시 한번 기각됐다.

1996년 11월 안기부에서 "한총련의 실체"라는 예비군 상영용 비디오 테입을 통해 박범계 등의 판사에 대해 "좌익동조자"라며 매도한 것이 밝혀졌고, 대법원은 사법권 침해라며 이를 비판했다. 결국 안기부에서는 이를 시정하면서 법원에 사과했다.

이 후 1999년 5월 2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판사업무를 하던 박범계는, 자신의 집에 살고 있는 피의자의 긴급체포는 적법하지 않아 무효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다. 2001년 5월 대전지방법원 소년부에서 일하던 박범계는 일명 "대덕고 왕따 사건"의 왕따 주도 학생이었던 해당 학교 졸업생들이 비슷한 내용을 다룬 드라마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왕따 학생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자, 명예훼손과 모욕죄를 이유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역대 선거 결과

선거명	직책명	대수	정당	득표율	득표수	결과	당락
제18대 총선	국회의원(대전 서구 을)	18대	통합민주당	26.4%	22,448표	3위	낙선
제19대 총선	국회의원(대전 서구 을)	19대	민주통합당	파일:민10.png파일:민03.png 43.6%	46,908표	1위

저서

• 《어머니의 손발이 되어》(박범계 저, 2007)
• 《내 인생의 선택: 꿈꾸는 자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박범계 저, 2008. 1. 5) ISBN 8955210671

바깥 고리

• 박범계 홈페이지
• 박범계 미니홈피

전임 박병석 (대전 서구 갑) 이재선 (대전 서구 을)

제19대 국회의원(대전 서구 을)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민주통합당 → 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 갑)박병석

후임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