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라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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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3일 (금) 00:0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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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인구 | |
| 3500000 ~ 4000000명(추정) | |
| 언어 | |
| 페르시아어/하자라어/다리어 | |
| 종교 | |
| 이슬람교가 대부분 | |
| 민족계통 | |
| 근연민족 | 일설에 따르면 몽골계(系) 민족으로 추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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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라족(페르시아어:هزاره)은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민족이다.
어원
하자라란 페르시아어로 ‘1천’을 의미하는 하자르(페르시아어: هزار hazār)에서 나온 말이다. 하자르는 몽골어로 ‘천인대’를 의미하는 minggan의 번역어일 가능성이 있다. 이와 비슷하게,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북방에 있는 하자라라는 마을은 티무르 왕조의 시대에 그 지역에 정착한 부대에서 그 이름이 기원했다.[1]
하자라라는 집단은 무굴 제국의 시황제, 바부르의 자서전인 바부르나마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바부르가 하자라라고 지칭한 대상은 여럿이다. 바다흐샨 지역의 루스탐하자라, 투르크만 하자라, 카불 서쪽의 산악지대 거주민들 등이 바부르가 하자라라 부른 집단들의 일부이다. 바부르가 사용한 ‘하자라’의 정확한 의미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몽골계 색체를 강하게 지닌 사람들을 하자라라 부른다.[2]
인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9%를 차지한다.
언어
이 부분의 본문은 하자라어입니다.하자라족은 그들 고유의 언어인 하자라어를 쓰지만 페르시아어 사용자가 대부분이다. 그 밖에도 다리어 등을 사용한다.
역사
하자라족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논쟁 중에 있다. 그러나 하자라족의 형성에 있어서 몽골족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점은 확실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자라족은 그들 자신의 기원에 대해 3가지 이론을 주로 선호한다. 하자라족이 몽골 제국의 후예라는 설, 기원전 20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일어난 인도유럽인의 침공 이전부터 존재한 원주민이라는 설, 아프가니스탄을 거쳐간 여러 민족들이 혼합된 민족이라는 설이 여기에 해당한다.[2] 하자라족의 기원에 대한 설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칭기스 칸의 원정 과정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몽골군의 후예들이 하자라족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19세기 유럽의 여러 여행자들이 하자라족을 방문했다.[3]
각주
- ↑ Arash Khazeni, Alessandro Monsutti, Charles M. Kieffer, “HAZĀRA,” Encyclopædia Iranica, online edition; available online at http://www.iranicaonline.org/articles/hazara-1 (2013년 2월 11일에 확인함).
- ↑ 가 나 Alessandro Monsutti“HAZĀRA ii. HISTORY,” Encyclopædia Iranica, online edition; available online at http://www.iranicaonline.org/articles/hazara-2 (2013년 2월 11일에 확인함).
- ↑ C.E. Bosworth, “Hazāra,” Encyclopaedia of Islam, Vol. 12, Edited by P. J. Bearman, Th. Bianquis, C.E. Bosworth, E. van Donzel and W. P. Heinrichs, 2004, p.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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