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평창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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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8일 (금) 22:24 판

월정사(月精寺)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조계종의 제4교구 본사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자장 율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오대산의 중심 사찰이다. 자장이 중국에서 유학하던 중에 문수보살을 만난 뒤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고자 정진하던 터라는 전설이 있다.

울창한 전나무 숲 속에 오대산을 뒤로 하여 자리잡고 있으며, 가람 배치는 일직선 상에 놓는 일반적인 신라 시대 양식과는 달리 탑 옆쪽으로 부속 건물이 세워져 있다. 지금의 건물은 한국 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어 현대에 새로 중창한 것이다. 방한암탄허 등의 고승이 이 곳에 머물렀다.

문화재

대한민국의 국보 제48호로 지정된 다각다층탑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보물 제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유명하다. 1997년 성보박물관을 개관하여 조계종 제4교구 소유의 문화재들을 관리하고 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月精寺八角九層石塔)
대한민국국보
지정번호 국보 제48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제작시기 고려시대
소유자 월정사
비고 문화재청 문화재 정보

월정사 팔각구층석탑(月精寺八角九層石塔)은 국보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중기 다층석탑의 대표적인 예로 전체 높이는 15.15m이다. 하성기단의 갑석에는 연화문이 새겨지고 옥개석(屋蓋石)에는 층급 받침 대신 백제식 석탑에서 볼 수 있는 각(角)과 원(圓)의 2단받침을 쓴 것이 특이하다. 탑의 남쪽 면 앞에는 북쪽을 향해 앉은 보살석상이 있는데, 이러한 유례는 강릉신복사지 삼층석탑(神福寺址三層石塔)에서도 볼 수 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月精寺八角九層石塔舍利莊嚴具)는 보물 제1375호로 지정되어 있다.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平昌月精寺石造菩薩坐像)
대한민국보물
지정번호 보물 제139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소유자 월정사
비고 문화재청 문화재 정보

월정사 석조보살좌상(月精寺石造菩薩坐像)은 보물 제139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석조보살좌상로, 높이가 1.8m이며 강릉에서 출토된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과 더불어 특이하고 아름다운 불상 조각의 형식을 띠고 있다. 월정사 경내의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상원사 중창권선문

상원사 중창권선문(上院寺重創勸善文)은 국보 제292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上院寺木造文殊童子坐像腹藏遺物)은 보물 제793호로 지정되어 있다. 1괄 51점이 있다. 1984년 7월 상원사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에서 발견된 유물로 석탑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듯이 불상에도 사리를 장치하고 복장을 만들어 넣은 매우 보기 드문 예이다.

사진

같이 보기

바깥 고리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