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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llang|en|the end of the month}})은 음달의 마지막 날인 '''음력 30일'''을 뜻한다.
'''그믐'''({{llang|en|the end of the month}})은 음달의 마지막 날인 '''음력 30일'''을 뜻한다.
'''그믐달'''({{llang|en|old(dark) moon}})은 초승달의 반대로써 가장 작아진 달을 말한다. 그믐달은 '''음력 27일~28일'''을 대개 그믐달이라고 말하는데, 하현달처럼 이미 하루를 넘겨야 있지만 그믐달은 아예 한밤중마저도 넘긴 새벽녘이 되서야 나온다. 하지만 새벽녘에 잠시보였다가 얼마 있어 날이 밝아지면 여명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그믐달의 관측기록이 되어있지 않는 대신 그믐달은 이론적으로선 오후에 진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음력 28일 이후인 음력 29일부터는 달이 보이지 않는 시기가 되는데 바로 이 때부터 그믐이 시작되는 것이고 음력 30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시 음력 1일로 돌아가서 '''신월'''이 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12월 30일]]의 그믐을 '''섣달그믐'''이라고 하여 [[설날]]을 맞이하기 위한 세시풍속이 있다. 또 '[[그믐달 (소설)|그믐달]]' 이라는 소설도 있다.
'''그믐달'''({{llang|en|old(dark) moon}})은 초승달의 반대로써 가장 작아진 달을 말한다. 그믐달은 '''음력 27일~28일'''을 대개 그믐달이라고 말하는데, 하현달처럼 하루를 넘기지만 한밤중을 지나 새벽녘에 되서야 나오므로 일찍 일어나야만 있는 달이므로 관측이 힘들뿐 아니라 그렇게 잠시 새벽에 동쪽하늘에 보였다가 해가 뜨면 곧 여명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으므로 관측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믐달의 관측기록이 되어있지 않는 대신 그믐달은 이론적으로선 오후에 진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음력 28일 이후인 음력 29일부터는 달이 보이지 않는 시기가 되는데 바로 이 때부터 그믐이 시작되는 것이고 음력 30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시 음력 1일로 돌아가서 '''신월'''이 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12월 30일]]의 그믐을 '''섣달그믐'''이라고 하여 [[설날]]을 맞이하기 위한 세시풍속이 있다. 또 '[[그믐달 (소설)|그믐달]]' 이라는 소설도 있다.





2013년 4월 5일 (금) 19:51 판

그믐(영어: the end of the month)은 음달의 마지막 날인 음력 30일을 뜻한다. 그믐달(영어: old(dark) moon)은 초승달의 반대로써 가장 작아진 달을 말한다. 그믐달은 음력 27일~28일을 대개 그믐달이라고 말하는데, 하현달처럼 하루를 넘기지만 한밤중을 더 지나 새벽녘에 되서야 나오므로 일찍 일어나야만 볼 수 있는 달이므로 관측이 힘들뿐 아니라 그렇게 잠시 새벽에 동쪽하늘에 보였다가 해가 뜨면 곧 여명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으므로 관측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믐달의 관측기록이 되어있지 않는 대신 그믐달은 이론적으로선 오후에 진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음력 28일 이후인 음력 29일부터는 달이 보이지 않는 시기가 되는데 바로 이 때부터 그믐이 시작되는 것이고 음력 30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시 음력 1일로 돌아가서 신월이 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12월 30일의 그믐을 섣달그믐이라고 하여 설날을 맞이하기 위한 세시풍속이 있다. 또 '그믐달' 이라는 소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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