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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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親北)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을 지지하는 입장이나 북한 주도의 한반도 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을 가리킨다.
개요
남북 분단 초기부터 한국에 정통성이 아니라 북한에 정통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많았다. 소련군은 북한 각 지역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면서 즉시 철수한 반면, 미국군은 남한에 미국 주도의 정권이 탄생하기까지 머문 것이 그 이유이다. 한국의 군사 정권이였던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걸쳐 일본의 지식인 사이에서는 친북=진보로 간주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