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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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5497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8월 3일 (일) 10:46 판

읽기인쇄된 문자글로 쓴 것으로부터 뜻을 얻어내는 인지 과정이다. 그리고 책 읽기독서(讀書)라고 한다. 읽기는 또한 언어 습득, 의사 소통, 정보나 생각의 공유를 위한 수단이다.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사람은 인쇄된 문자열을 언어의 소리로 번역하는 기술을 사용하며, 형태소, 의미론, 통사론, 실마리를 사용하여 알지 못하는 낱말의 뜻을 파악한다.

현재는 서적, 잡지, 신문, 공책과 같이 잉크나 토너로 글자를 인쇄한 방식, 아니면 컴퓨터 디스플레이, 텔레비전, 휴대전화, 전자책 리더 따위의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읽는 것이 읽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읽기는 문자열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전산학에서 읽기는 어떠한 종류의 컴퓨터 기억 장치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을 읽기라고 한다. ("데이터를 읽고 있습니다.") 읽기는 일반 대중이 정보를 습득하는데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시각 단어 인식 분야는 사람들이 어떻게 개별 낱말을 읽을 수 있는가를 연구한다.[1][2][3] 개인이 어떻게 글자를 읽는가를 연구하는 주요 테크닉은 시표 추적이다.

읽기의 과정

일반 대중들이 문자를 접하게 된 것은 약 100년 전으로, 학교교육이 보편화된 이후라 볼 수 있다. 이러한 탓에 '읽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고찰도 비교적 최근에 발생했다. Chall은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읽기 능력을 확보하는데 약 20년이 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4]

함께 보기

참조

  1. Cornelissen PL, Kringelbach ML, Ellis AW, Whitney C, Holiday IE, Hansen PC (2009). Aleman, André, 편집. “Activation of the left inferior frontal gyrus in the first 200 ms of reading: evidence from magnetoencephalography (MEG)”. 《PLoS ONE》 4 (4): e5359. doi:10.1371/journal.pone.0005359. PMC 2671164. PMID 19396362. 
  2. Wheat KL, Cornelissen PL, Frost SJ, Hansen PC (2010년 4월). “During visual word recognition, phonology is accessed within 100 ms and may be mediated by a speech production code: evidence from magnetoencephalography”. 《The Journal of neuroscience》 30 (15): 5229–33. doi:10.1523/JNEUROSCI.4448-09.2010. PMID 20392945. 
  3. Nation K (2009년 12월). “Form-meaning links in the development of visual word recognition”.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Series B, Biological sciences》 364 (1536): 3665–74. doi:10.1098/rstb.2009.0119. PMC 2846312. PMID 19933139. 
  4. 엄훈, 학교 속의 문맹자들, 우리교육,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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