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들 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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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르트 "트라우들" 융에(혼전성 험프스 (Humps), 독일어: Gertraud "Traudl" Junge, 1920년 3월 16일~ 2002년 2월 10일)은 나치 독일 시절 아돌프 히틀러의 마지막 개인 비서이다.

1942년 12월 아돌프 히틀러의 개인 비서로 임명되었고, 친위대 장교인 한스 융에와 결혼하였으나 한스 융에가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전사했기 때문에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후 히틀러의 최후 당시에는 히틀러의 유언장을 대신 쓰기도 했다.[1]

전후 게르다 알토라는 가명을 쓰며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때 전쟁이 끝날 때 까지 홀로코스트에 대해 "히틀러는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고, 홀로코스트가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라우들 융에의 증언에 따르면 히틀러는 개인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해주었지만, 동시에 거대한 이상과 충동에 사로잡혀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나 공감능력을 잃어버리는 등 인격적인 문제도 많았다고 한다.[2]

트라우들 융에는 이후 히틀러를 다룬 여러 다큐멘터리 등에 출연하여 1942~45년의 기간 동안 곁에서 지켜본 히틀러의 개인적인 면모와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세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여러 일화들을 증언하였다. 이런 작업들은 훗날에 말년의 히틀러를 묘사한 다운폴 등의 영화들을 제작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다.[3]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

  1. Beevor 2002, 382, 383, 388, 389쪽.
  2. “Hitler's secretary lived in Australia”. 《The Age》. 2005년 8월 6일. 2016년 7월 1일에 확인함. 
  3. Downfall.

참고 문헌[편집]

  • Beevor, Antony (2002). 《Berlin – The Downfall 1945》. Viking-Penguin Books. ISBN 978-0-670-0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