퇼뢰 설탕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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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퇼뢰 만 쪽에서 촬영한 퇼뢰 설탕공장.

퇼뢰 설탕공장(핀란드어: Töölön sokeritehdas 퇼뢴 소케리테흐다스[*])은 헬싱키 퇼뢰에 소재했던 공장이다. 1822년에서 1965년까지 존재했으며, 헐린 뒤 그 부지에 오늘날은 핀란드 국립오페라가 들어섰다.

1806년 베른하르드 마네케가 오늘날의 알렉산테리 가우니온 가가 만나는 교차로의 키셀레핀 탈로에서 설탕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1] 이후 1812년 러시아계 핀란드인 표도르 키셀레프가 공장을 인수했다.[2]

당시 공장 소재지는 도심 한복판 원로원 광장 옆에 위치했기에 화재의 위험이 컸고,[1] 설탕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불쾌한 냄새로 민원도 발생했다.[3] 그래서 1823년 헨리크 가퇼뢰 만 사이의 부지로 이전하게 되었다. 아직 헬싱키가 지금만큼 커지기 전이라 이 지역은 당시에는 교외였다.[4][2]

키셀레프가 죽은 뒤 그 유족들이 운영하다가 1860년 유한회사로 권리를 팔았고,[5] 1918년 핀란드 설탕 주식회사에 합병되었다.[5][4]

1839년에서 1859년 사이에는 퇼뢰 설탕공장이 핀란드 유일의 설탕공장이었다.[2]

쿠바, 브라질, 자바에서 수입된 생설탕을 정제해서 제품을 만들었다.[3] 원래 설탕봉을 생산했으나 19세기 말 이후로는 각설탕도 생산했다.[4]

각주[편집]

  1. Kaija Ollila, Kirsti Toppari: Puhvelista Punatulkkuun, Helsingin vanhoja kortteleita, s. 52. Helsingin sanomat, 1998. ISBN 951-9134-69-7.
  2. Jouni Yrjänä: Kiseleff, Feodor (1772–1847) Kansallisbiografia-verkkojulkaisu. 13.10.2004 (päivitetty 30.9.2008). Helsinki: Suomalaisen Kirjallisuuden Seura.
  3. Helsinki kehyksissä: Töölö, sokeritehdas Helsingin kaupunginmuseo. Viitattu 27.8.2013.
  4. Kaija Hakzell, Kirsti Toppari: Töölöntullin molemmin puolin, Helsingin vanhoja kortteleita 5, s. 80–82. Helsingin sanomat, 1997. ISBN 951-97555-1-9.
  5. Asmo Alho: Helsinki ennen meitä, vanhojen kuvien kertomaa, s. 222–223. Otava,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