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지바 롯데 마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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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도 '치바 롯데 마린스'라고 표현하는 곳이 더 많은 것으로 아는데, 왜 '지바'라는 말도 안 되는 발음으로 바꾸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그것이 한국 정부에서 정한 현행 표준 외국 지명/인명 표기법(달리 말하면 교과서식 표기법)에 따른 표기법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언론 종사자들은 외국어의 발음체계에 대한 소양이 부족할 뿐더러 표준 외국 지명/인명 표기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자신들이 '현지 발음에 가깝게'라고 생각하는대로 '적당히' 적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같은 지명/인명을 두고도 표기법이 중구난방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혹은 알파벳 표기의 경우 잘 모르면 어설픈 영어식으로 표기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ちば를 '치바'라고 쓰는 것도 그중 한 예 입니다.
문제는 이런 점을 지적하면 한국의 경우에는 '표기법이 잘못 됐다'면서 반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입니다. 보통 그런 경우 지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신 분과 비슷한 내용(예: 내 귀에는 '치바'로 들린다)으로 반발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신 분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반발은 표기법에 대한 진지한 고찰보다는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서 써야 되느냐'라는 적당주의적인 생각 혹은 '내 귀에는 이렇게 들린다'라는 자기중심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하신 분이 '언론에서도' 라고 하셨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되어 있고 정서법에도 신경을 쓰는 언론사라면 교열과정에서 외국의 지명/인명은 표준 표기법에 따르도록 교정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방송보다 신문사에서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즉 치바라고 표기하는 '언론'의 경우는 그 표기법이 표준 외국 지명/인명 표기법에 맞는지 아닌지를 검토해볼 여유가 없는 내지는 그런 것까지 검토하는 것을 시간 및 인력의 낭비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표준 외국 지명/인명 표기법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신 분과 비슷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통일된 원칙이 없이 글 쓰는 사람 개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표기를 하면 결국은 같은 지명을 두고 표기법이 중구난방이 되겠죠. 위키피디아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외국의 지명/인명에 대해서는 통일된 원칙에 따르는 표기법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며, 현재로서는 한국 정부에서 제정한 표기법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확실한 체계를 갖춘 다른 표기법도 없기 때문에 정부 제정 표기법에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덤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기법 제정당시, 표기법을 제정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일본어의 첫음절의 무성음은 한국사람의 귀에는 매우 약하게 들리기 때문에 단어의 첫음절의 경우는 거센소리로 표기하는 것보다는 평소리로 표기하는 것이 좀더 현지인의 발음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듯합니다. 그래서 ちば가 '치바'가 '지바'로 표기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의 표기법에 대해 이 문제를 제기하신 분을 비롯 많은 비판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표기법은 제정하신 분들이 어떻게 하면 한글로 현지의 발음에 가깝게 표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고민한 결과라는 점만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문제제기하시는 분이 말씀하신 '언론'의 표기법이라는 것이 어떤 원칙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기사를 쓰는 기자가 마음내키는 대로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도 아울러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표준 표기법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위키피디아 안에서만이라도 모든 사람들이 따르는 표기법 제정을 위한 고찰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견을 2006년 12월 22일 (금) 18:14 (UTC)에 작성한 사용자는 76.166.63.21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