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동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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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丹國은[편집]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 동단국이라고 읽지 않고, 동란국이라고 합니다. 동란국이란 동쪽에 있는 거란국이라는 의미이므로, '란'이 맞습니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0:47 (KST)[답변]

그렇다면 관련된 증거 자료를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18호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0:48 (KST)[답변]

[1]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동단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2]네이트 백과사전에서도 동단국으로 되어 있습니다.--18호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1:00 (KST)[답변]

이미 합의된 역사학계의 정설에 대해서, 일개 국어사전이나 네이버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은 내용을 근거로 든다는 것 자체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 문제가 많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쨌든 18호 님이 문제 제기할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관련 근거를 찾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1:11 (KST)[답변]

다음은 역사학계에서 동란국(東丹國)에 대해 서술한 연구 논문입니다.

  • 李孝珩, 〈渤海의 멸망과 遺民의 諸樣相 : 東丹國 관련 渤海遺民을 중심으로〉, 《白山學報》 제72호, 白山學會, 2005년 8월

이 연구 논문의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명확하게 '동단국'이 아니라 '동란국'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 I. 머리말
  • II. 동란국사 연구 동향
  • III. 동란국의 건국과 국가 성격
  • IV. 발해 유민의 제 양상
  • V. 맺음말

물론 연구 논문의 본문 내용 중에도 일관되게 '동란국'이라고 반복하여 적고 있으며, 논문 내용 중 어디에도 '동단국'이라고 쓴 곳은 없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논문을 찾아보면 '동란국'이라고 나올 겁니다. 원리적으로 생각해 봐도, 동쪽에 있는 거란국이니 '동란국'이 맞습니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1:20 (KST)[답변]

다음 인용문도 올려 드립니다. 위 논문의 168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발해의 멸망에 뒤이어 전개되는 동란국은 단순히 거란사의 전개 과정과 그 연장선에서만 논의될 부분은 아니다. 渤海遺民史의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즉 발해의 멸망 --> 동란국 건립 --> 발해 유민의 부흥운동으로 전개되는 10세기 초 동아시아 정세변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4일 (월) 11:25 (KST)[답변]

丹을 한자 사전[3]으로 보면 붉을 단, 정성스러울 란(난)이 두개가 있고, 여러가지 뜻 1. 붉다 2. 붉게 칠하다 3. 성심 4. 신약 5. 단사(丹沙ㆍ丹砂: 수은으로 이루어진 황화 광물) 6. 붉은빛 7. 남쪽 a. 정성스럽다(精誠---) (란) b. 거란(契丹) (란) c. 모란(牡丹) (란)이 있는데 어째서 동란국으로 되는 것이지요?--18호 (토론) 2012년 5월 15일 (화) 08:54 (KST)[답변]

좋은 질문입니다. '丹'은 '붉을 단'으로도 읽지만 나라 이름에서는 '거란 란'으로도 읽습니다. 東丹國은 "동쪽에 있는 거란국"이라는 뜻이므로, '붉을 단'으로 읽지 않고 '거란 란'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동단국이 아니라 동란국이 맞는 표기법입니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5일 (화) 10:37 (KST)[답변]
토론과 관련 없지만..나라이름으로 '丹'이 들어가는.. 거란국(契丹國)과 동란국(東丹國)이 비슷(?)하네요--18호 (토론) 2012년 5월 15일 (화) 13:02 (KST)[답변]
동란국(東丹國)이 동거란국(東契丹國)의 약자이니까 두 나라 이름이 비슷한 것이 당연합니다. 아시겠지만, 거란국(=요나라) 황제인 야율아보기의 장남이자 태자인 야율배가 동란국 왕이었습니다. -- 아사달 (토론) 2012년 5월 15일 (화) 13:45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