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토끼와 거북이 또는 거북이와 토끼이솝 우화에 나오는 우화로서, [페리 인덱스]는 226번이다.

줄거리[편집]

옛날 옛적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고 있었다. 토끼는 매우 빨랐고, 거북이는 매우 느렸다. 어느날 토끼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자극을 받고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였다. 경주를 시작한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고 중간에 낮잠을 잔다. 그런데 토끼가 잠을 길게 자자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친다. 잠에서 문득 깬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을 추월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빨리 뛰어가보지만 결과는 거북이의 승리였다. "천천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다. 이러한 교훈을 통해 우리는 헛된 삶을 살지 않게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느끼게 된다.

이처럼 토끼와 거북이는 교훈을 주는 옛날 동화이다.

토끼는 똑똑하나 게으른 사람, 거북이는 똑똑하지는 못하나 성실한 사람을 상징한다. 초등학교 시간에 토론으로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서양에선 반대로 거북이가 토끼를 보고도 그냥 뛰어갔기에 공정하지 않으므로 거북이가 더 나쁘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슷한 이야기로는 별주부전이 있다 토끼전에서도 거북이 대신 자라가 등장하면서 자라는 비록 마지막에는 꾀많은 토끼에게 속았으나 용왕님의 병이 걸려 토끼의 간을 구해 낫기 위해 육지까지 올라와 토끼를 데려오는 충성심을 나타낸다. 반면 거기서도 토끼는 자신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용왕님을 속이고 자라에게도 화풀이를 하는 나쁜 주인공으로 묘사된다.

즉, 토끼와 거북이, 혹은 토끼와 자라 등이 등장할 경우 공통적으로 토끼가 어리석거나 나쁘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반면 토끼에게 뒤떨어지기도 하는 거북이나 자라 등은 충성심이 있고 충성심을 알거나, 게으름없이 부지런하고 성실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 위키미디어 공용에 토끼와 거북이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15th-20th century book illustrations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