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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그리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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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트족 샤먼
돌궐 문자로 쓴 '탕리' 또는 '틍리'(불어의 'Henri(앙리)'처럼 Tenri)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

텡그리교(영어: Tengrism) 또는 텡그리를 믿는 종교로서 텡그리 신앙샤머니즘, 정령 숭배, 다원주의, 조상 숭배를 특징으로 하며 현재는 중앙아시아의 전통 종교이다. 튀르크어와 몽골어에서 텡그리(고대 튀르크어: 𐱅𐰭𐰼𐰃)는 말 그대로 "신"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중세 동안 스텝 유목민들이 불교이슬람교 등으로 개종하며 오늘날에는 크게 쇠퇴하였다. 다만 여전히 몽골에서는 인구의 2.5% 가량이 텡그리교를 신앙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공산권 붕괴 이후 구 소련에서 조직적인 부흥 운동 또한 이뤄지고 있는데, 활동은 이슬람을 많이 믿는 키르기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은 물론 러시아 영내의 타타르 공화국, 알타이 공화국, 사하 공화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의 김영하 교수는 텡그리를 단군의 어원으로 본다. 상고의 한자음이 많이 남아있는 안남어(安南語)로 檀 발음이 dank(단크)인 것을 보아 단어의 유사성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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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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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영하,『한국고대사의 인식과 논리』 .2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