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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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의 강한 태풍 (KMA)
강한 태풍 (JMA)
3등급 태풍 (SSHS)
위성 화상 이동 경로
활동 기간 4월 15일 ~ 4월 20일
최저 기압 960hPa
최대 풍속
(10분 평균)
KMA 39m/s
JMA 40m/s (80kt)
태풍 피해 26명
피해총액 6,500만 달러

태풍 너구리 (Typhoon Neoguri)는 2008년 4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활동했고 최저기압 960 hPa를 기록했던 2008년의 제1호 태풍이다.[1] 3등급 태풍(SSHS)이다. 중국필리핀에 영향을 주었다. "너구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2]

개요[편집]

2008년의 첫 태풍인 너구리는 4월 15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남서쪽 약 6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으며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 m/s, 강풍반경 약 160km로 열대저압부(TD)에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의 태풍(열대폭풍, TS)으로 발달하였고, 4월 16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 m/s, 강풍반경 약 350 km,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의 태풍(강한 열대폭풍, STS)으로 발달하였다. 이후 4월 17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5 m/s, 강풍반경 약 450km의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의 태풍(TY)으로 발달했다. 그리고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점차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4월 19일 오후에 중국 홍콩 서쪽 광둥성 해안에 상륙하였고, 4월 20일 오전 3시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며 소멸되었다.

영향[편집]

태풍 너구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중국 하이난성에서는 13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어선 3척이 침몰하여 선원 18명이 실종되기도 했다.[3]

각주[편집]

  1. “Digital Typhoon: Typhoon 200801 (NEOGURI) - General Information (Pressure and Track Charts)”. 2021년 8월 22일에 확인함. 
  2. “Digital Typhoon: Typhoon 200801 (NEOGURI)”. 2021년 8월 22일에 확인함. 
  3. 진병태 특파원 (2008년 4월 20일). “中, 올해 1호 태풍 '너구리'로 130만명 이재민 발생”. 연합뉴스. 2008년 4월 20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