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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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론 판 (Farallon Plate)은 쥐라기에 판게아가 분열되면서 북아메리카 판 밑으로 섭입했던 판이다. 판의 이름은 샌프란시스코 서쪽의 패럴론 제도에서 따왔다.
패럴론 판은 남서부 북아메리카 판 밑으로 섭입하여 사라졌으며 그 나머지가 후안데푸카 판, 익스플로러 판, 고르다 판, 코코스 판, 나스카 판이다.
패럴론 판은 매우 작은 각도로 섭입하여 로키 산맥 남부 일대의 조산운동을 일으켰다. 북아메리카 판 밑으로 들어간 패럴론 판은 현재 동부 북아메리카 아래의 맨틀 속에 위치할 것으로 여겨진다.
패럴론 판은 오래된 호상열도와 대륙 지각성 물질을 북아메리카 판으로 옮겨와 부가체를 형성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북아메리카 서부의 많은 부분이 부가체로 이루어져있다.
태평양-패럴론 해령[편집]
태평양-패럴론 해령은 중생대 백악기에 존재했던 태평양판과 패럴론판의 경계이다. 북쪽의 태평양-패럴론-쿨라 삼중합점부터 남쪽의 태평양-패럴론-남극판 삼중합점까지 약 1만 km의 길이였으며 패럴론판을 동쪽으로, 태평양판을 서쪽으로, 1년에 약 13.5cm의 속도로 분리했다. 약 3천만년 전부터, 패럴론판이 북아메리카판 밑으로 비스듬히 섭입하자, 이 해령은 그림과 같이 북아메리카판 속으로 섭입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패럴론판이 후안데푸카판과 코코스판(리베라판)으로 분리되었으며, 해령의 남쪽과 북쪽 부분은 그대로 남아 각각 오늘날의 동태평양 해령과 후안데푸카 해령이 되었다.[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Schellart, W. P.; Stegman, D. R.; Farrington, R. J.; Freeman, J.; Moresi, L. (2010년 7월 16일). “Cenozoic Tectonics of Western North America Controlled by Evolving Width of Farallon Slab”. 《Science》 329 (5989): 316–319. doi:10.1126/science.1190366. PMID 20647465.
- Schmid, C.; Goes, S.; van der Lee, S.; Giardini, D (2002). “Fate of the Cenozoic Farallon slab from a comparison of kinematic thermal modeling with tomographic images” (PDF). 《Earth Planet. Sci. Lett.》 204: 17–32. 2010년 6월 22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4월 9일에 확인함.
- “1억5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판의 움직임”. 노르웨이 지질조사국. 2011년 7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4월 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