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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토이궁

타토이궁

타토이궁(그리스어: Τατόι)은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 근교에 위치한 궁전이다. 면적은 10,000 에이커이며 옛 그리스 왕실의 여름 관저로 사용된 곳이다. 파르니타산맥의 남동쪽 산비탈에 위치한 울창한 삼림 지대와 접하며 아테네 도심에서 2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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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요르요스 1세 국왕에 의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페테르고프궁을 본뜬 궁전이 건립되었다. 1890년에는 요르요스 2세 국왕이 타토이궁에서 태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던 1916년에는 화재로 인해 궁전이 불에 탔는데 독일에 우호적인 그리스 왕실에 불만을 품은 그리스 비밀경찰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1920년대에는 주인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었지만 1936년에 요르요스 2세 국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에 그리스가 독일 군대에 점령되면서 그리스 왕실이 망명 생활을 하던 동안에는 타토이궁에 있던 나무가 땔감으로 사용되었고 타토이궁에 안치되어 있던 시체가 불에 타기도 했다.

1946년에는 요르요스 2세 국왕이 타토이궁을 자신이 소유한 재산으로 만들었다. 1994년까지는 콘스탄티노스 2세 전(前) 국왕이 소유하고 있었지만 1994년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옛 그리스 왕실 재산을 몰수했다. 2007년 6월에는 그리스 정부가 타토이궁을 박물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2012년 9월에 재정 문제를 이유로 백지화했다.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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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oi, 235 m asl (1958-2010)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일평균 최고 기온 °C (°F) 11.7
(53.1)
12.5
(54.5)
14.7
(58.5)
19.3
(66.7)
24.9
(76.8)
29.9
(85.8)
32.1
(89.8)
31.8
(89.2)
28.0
(82.4)
22.5
(72.5)
17.4
(63.3)
13.2
(55.8)
21.5
(70.7)
일평균 최저 기온 °C (°F) 3.2
(37.8)
3.5
(38.3)
4.9
(40.8)
7.7
(45.9)
11.9
(53.4)
16.2
(61.2)
19.2
(66.6)
19.3
(66.7)
15.6
(60.1)
11.8
(53.2)
7.9
(46.2)
4.9
(40.8)
10.5
(50.9)
평균 강수량 mm (인치) 69.2
(2.72)
48.6
(1.91)
51.1
(2.01)
26.2
(1.03)
20.4
(0.80)
9.8
(0.39)
10.0
(0.39)
6.0
(0.24)
17.6
(0.69)
47.6
(1.87)
60.2
(2.37)
83.9
(3.30)
450.6
(17.72)
출처: Hellenic National Meteorological Service[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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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limatological Information for Tatoi, Greece", HNMS climatological table, web: [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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