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HIV/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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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타이베이 시청에서 열린 후천면역결핍증후군 인권 시위의 모습

중화민국후천면역결핍증후군1984년 12월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되면서 시작되었다. 1990년 12월 17일 중화민국 정부는 에이즈 예방 및 통제법(중국어: 後天免疫缺乏症候群防治條例)을 공포하고, 2007년 7월 11일 HIV 감염 통제 및 환자 권리 보호법(중국어: 人類免疫缺乏病毒傳染防治及感染者權益保障條例)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1]

2016년 3월까지 중화민국의 감염자는 31,620건, 외국인은 1,020건으로 보고되었다.[2] 2015년 1월까지 원래의 HIV 감염 통제 및 환자 권리 보호법은 양성 반응을 보인 외국인을 추방하도록 조건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 감염자는 중화민국에 더 이상 남을 수 없었지만, 이 정책은 2015년 1월에 폐지되어 후천면역결핍증후군에 감염된 외국인도 중화민국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후천면역결핍증후군의 치료비는 중화민국의 국민건강보험이 부담한다.[1]

HIV-1[편집]

중화민국의 대부분의 감염자는 HIV-1 전염병으로 확인된다.

2006년 말까지 13702명의 개인(외국인 599명 포함)이 중화민국 질병 통제 센터에 HIV-1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었다.[3] 또한 HIV-1 비율은 정맥주사 약물 사용자의 경우 0.09%, 여성 성매매 종사자의 경우 0.2%, 성병 환자의 경우 1.9%, 사우나나 목욕탕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의 경우 6.7%이었다.[3] 그 이후로 중화민국의 HIV-1/AIDS 감염 인구는 2003년 11%에서 2004년 77%, 2005년 123%로 급격히 증가했다.[3] 그러나 피해 감소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2006년에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

각주[편집]

  1. “首頁-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 (중국어 정체). 2021년 10월 5일에 확인함. 
  2. “HIV月報105-03(更新).pdf”. 2021년 10월 5일에 확인함. 
  3. “HIV/AIDS data” (PDF). 중화민국 질병 통제 센터. 2006. 
  4. “Sorry, page not found” (영어). 2021년 10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