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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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파고 있는 한 남성.

코파기는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밖으로 빼내는 행위(rhinotillexis)이며, 코에서 파낸 코딱지를 섭취하는 동작(mucophagy)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1] 이러한 동작은 대부분의 문화에서 비난의 대상이 된다. 사회에서는 이러한 습관을 발전시키지 못하게 하며 이미 코를 파는 행위가 진척되는 경우 이를 막으려고 시도한다. 코딱지를 먹는 일은 미디어에서 조롱과 오락의 출전이 된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코딱지를 먹는 것은 인체에 유익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한다.[1] 오스트리아의 허파 전문의 Friedrich Bischinger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코딱지를 파서 먹는 것을 지지하는데, 이는 면역계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언급한다.[1][2] 코딱지에는 박테리아의 다수를 꼼짝못하게 하여 죽이거나 약화시키는 방부 효소의 칵테일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무능력해진 미생물들이 다시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태로 항체를 생성할 기회를 면역계에게 줄 수 있다.[1]

유행[편집]

코파기는 매우 널리 퍼져있는 습관이다. 일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거의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습관으로,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네 번 파는 것으로 조사되었다.[3] 1,000명의 임의로 선정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파기에 관한 1995년 연구에서 254개의 응답을 받았다. 여기에서 코파기를 "마른 코딱지를 제거할 목적으로 손가락이나 다른 물체를 코 안에 삽입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응답을 한 사람들 중에 91%는 그들은 지금도 코를 파고 있으며 (이들 중 75%만이 모든 사람들이 이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였음) 두 명은 하루에 15분에서 30분, 1시간에서 2시간을 코를 파느라 시간을 보낸다고 주장하였다.[4]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Bellows, Alan (2009). 〈A Booger A Day Keeps The Doctor Away: A Medical Doctor Describes the Health Benefits of Nose-Mining〉. 《Alien Hand Syndrome: And Other Too-Weird-Not-To-Be-True Stories》. Workman Publishing. 28–30쪽. ISBN 978-0761152255. 
  2. Lane, Carin (2012년 3월 23일). “Like to become a stranger to illness? Read on”. 《Times Union》. 2012년 8월 22일에 확인함. 
  3. Andrade, Chittaranjan; B.S. Srihari (2001). “A preliminary survey of rhinotillexomania in an adolescent sample”. 《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62 (6): 426–31. doi:10.4088/JCP.v62n0605. PMID 11465519.  Reviewed in:
  4. Jefferson, James W.; Trevor D.B. Thompson (1995). “Rhinotillexomania: psychiatric disorder or habit?”. 《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56 (2): 56–9. PMID 7852253. 

외부 링크[편집]